독립기념관의 잘생긴 반송 두 그루 ...고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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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의 잘생긴 반송 두 그루
독립기념관 내에는 잘 생긴 반송 두 그루가 있다.
정문을 통과하여 대형상징탑을 지나 다리를 건너자 마자
태극기 동산이 나오는데 바로 그 앞 좌우에 반송이 대칭으로 서있다.
독립기념관 반송 두 그루는 크기가 서로 비슷한데 그 높이를 정확히 모르겠으나
사진상 175cm인 내 키와 비교해 보면 대개 짐작이 갈만 하리라.
오른쪽 것은 줄기가 25개, 왼쪽 것은 29개나 된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 내가 본 반송 가운데 가장 크고 줄기가 많고 잘 생겼다.
반송(forma multicaulis)은 지표면 가까이부터 나무의 줄기가 여러개로 나눠진다.
10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모습이 아름다워 조경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반송은 천지송, 만지송, 조선다행송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소나무의 종류
ⓐ 간단하게 잎을 뽑아 종류를 구분해보면.....
『본초강목』을 보면 소나무류에는 2침, 3침, 5침의 구별이 있고
3침의 것을 괄자송으로 5침이 것을 송자송(松子松)으로 말한다고 했다.
두 갈래 잎이면 적송,해송,반송 등이고....
세 갈래 잎이면 백송,리키다소나무,테에다소나무 가 있고.....
다섯 갈래 이면 오엽송(섬잦나무), 잦나무......
* 소나무잎의 수명은? 2년
* 솔방울은? 2년에 성숙한 씨앗을 만든다~ 1년은 녹색, 2년은 갈색.
ⓑ 표피의 색상에 따라 구분해 보면 ....
적송(赤松),육송(陸松) : 붉은 표피을 가진다 [= 春陽木 / 黃腸木 / 美人松 /金剛松 ]
* 남복송(男福松:for. aggregata) 솔방울이 가지의 기부에 모여난다
* 황금송(for. aurescens) 황금색 빛깔을 띤다 (돌연변이..접붙여 증식중)
* 여복송(女福松:for. congesta) 솔방울이 가지의 끝부분에 모여난다
* 금강송(for. erecta)는 줄기가 곧고 검붉다/외형이 곰솔과 유사/ 적송+곰솔의 잡종
* 은송(for. vittata)은 잎에 백색 또는 황금색의 가는 선이 세로로 있다
* 처진소나무(for. pendula)는 가지가 가늘고 길어서 늘어진 형태/ 천연기념물이 있다.
반송(盤松:for. multicaulis)은 밑부분에서 20~30개로 갈라져 관목처럼자란다
해송 (海 松) : 표피가 검다 [ = 곰송/ 곰솔 / 黑松 ]
백송 (白 松) : 줄기가 정말 흰색 (중국에 많고 예산에 가면 있다)
리기다소나무 : 굵은 줄기에도 잎이 나고, 거칠고 곧게 자란다
금송 (金 松) : 잎이 두틈하고 더운지방에 산다 ( 일본소나무, 공주박물관에도 있다 )
※ 적송을 [ = 春陽木 / 黃腸木 / 美人松 /金剛松 ]이라하는 이유
금강송은 한민족의 자랑이다, 더디게자라 조밀하고 송진 함유량이 많아 잘 썩지 않고 ,갈라지지 않으며 ,강도도 높다.
특히 속이 황금빛을 띠어 황장목(黃腸木)이라 불렸다.
조선시대에 울진과 삼척, 설악산등 경북과 강원도 지역의 금강송 산지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황장금산(黃腸禁山)을 57곳이나
지정해 엄격한 보호를 받아왔다. 황장금표를 세워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일제 시대의 수탈, 특히 50년대 춘양, 영주, 석포를 잇는 영암선 철로가 개통되면서 남벌이 본격화 된다.
특히 춘양역은 반출되는 통로였기 때문에 금강송을 춘양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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