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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식에 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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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받는 신랑아 신부야

 

                 고 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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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달래 냉이

쑥 향기 가-득해지고

목련 봉우리 통통 터지는

화사한 봄 절기

동산에 울긋불긋 봄꽃들

축제를 여는 이유 여기에 있다

 

신랑이 입은 연미복은

세상의 모든 색이 합해진 검은색

신부의 드레스는

세상의 모든 색을 걷어낸 새하얀 색

 

육십억 인류 중에 둘이 만나서

참가정 이루게 됨은

운명처럼 천륜으로 만난

억 겹의 인연인 것을

 

신랑 댁은 아들을 장가보냄이

예쁜 딸을 얻었음이요

신부 댁은 따님을 시집보냄이

든든한 아들 하나 얻었음이니

세상살이 자식을 나누는 것처럼

깊은 인연 어디 있을까

 

아들 기른 부모 맘은 그 저

아들로 태어나 준것만도 고맙고

군 복무 중 구릿빛 얼굴

떡 벌어진 어깨에

충성! 하고 경례 하던 그 감격

 

회사에 첫 출근하며 힘찬 발걸음

내딛던 모습 대견 했었고

중국과 아랍에메리트

오지 타국에 간 아들이 그리워

달보고 빌고 별보고 빌며

조바심에 조각 잠을 잤다고

 

"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서

넘어지면 일어나는 나는 오뚝이!“라고

자필로 자기를 곧게 세우던

문구 하나 생생하게 기억하며

자식의 목표가 백두산인지

그룹 총수인지는 몰라도

 

한다면 꼭 해내는 충실함

신세 아닌 배려의 맘이 기특하니

시련 속에서도 인내를 가지고

강건한 가장되기를 바라고

 

신랑은 장흥 고씨 문중에

듬직한 아들로 왔지만

신부는 그의 배필이 되려고

어디쯤에서 왔을까?

연닢에 올라앉은 영롱한

옥구슬처럼 그 어디

천사의 마을에서 왔을까

별 나라에서 왔을까

 

딸 기른 부모 맘은

불면 꺼질세라 바람 불면 날릴세라

금지옥엽 애지중지 키워

좋은 짝 만나기를 소원하셨을 게야

 

예쁜 신부야, 부탁 하나 해도 되겠지?

사회복지사가 참 고운 직업이지

세상의 아픈 구석 어루만지는

봉사정신으로 양가 부모한테

일등 복지사가 되어

애린 가슴 환하게 밝혀 주고

예쁜 아가들의 현모가 되어 달라고

고모는 당부 하련다.

 

20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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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신 윤오님의 댓글

부모의 마음을 콕콕찍어내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랑신부에게

영원한 지침이되는 시의내용이 우리들 마음을 대신해주셨습니다

우리 아들 며느리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명렬님의 댓글

규수가 현재 우리나라, 우리가정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복지에 주역이되는  복지사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시 잘 읽었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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