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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의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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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제기랄

                                고 종규

 

봉급 명세서 받을때는

수고했다, 고맙다 하더니.

 

콧노래 부르고나서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허리야.

나도 이제 늙는가봐 는 웬말

작은 키에 허리가 어딧다고,

제기랄

 

몇일째 눈이 빨갛케 충혈되어

안과에 보냈더니

그 나이때 오는 자연스런 노안 이라나.

지극히 정상이라며 눈물 약만 주더란다.

고생만 시켰는데 그 새 할멈 되나.

제기랄.

 

이번 주말에는 다른 일정없이

집에서 쉬나 물어,

내심 특식이라도, 하고 기대했는데

머리에 염색을 해달란다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내 가슴 한줌 타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하긴 금년 나이 이순이니.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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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인규님의 댓글

혈통을 타고 제기랄

분위기 타고 제기랄

기분따라 제기랄

눈치보고 제기랄

날씨따라 제기랄

입맛따라 제기랄

하늘보고 제기랄

땅을 보고 제기랄

바람따라 제기랄

남자보고 제기랄

여자보고 제기랄

이러다간 제기랄로 도배하게 생겼네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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