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10 월 의 詩 **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가을 날

리~켈

주여 때가 왔습니다.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 했습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해시계위에 얹으시고

들옄엔 바람을 풀어 놓아 주소서

마지막 과일들이 무르익도록 명 하소서

이틀만 더 남국의 날을 베푸시어

과일의 완성을 재촉 하시고

독한 포도주에는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지금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그렇게 오래남아

깨어서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것이며

낙엽이 흩날리는 날에는 가로수들 사이로

이리저리

불안스레 헤메일 것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3

문정현님의 댓글

신자언니!~
반가워요. 점심시간인데 누굴 부를까?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언니가 딱이네요.
근디 넘 멀다 그쵸 !~
감사합니다 !~~

함께 근무하던 직원이 아들 낳아서
6개월 되었다고 왔는데, 세계선교사 모임이
있다고 시간이 여의치 않데네요.
떡뚜꺼비 같은 아들이라는 표현을 요즘도
하는지요?

오랫동안 애기가 없어서 고민하던 가정이라
얼마나 마음이 듬직한지 좋았습니다.

parksinja님의 댓글

와~이리도 바쁜겨!
오늘도 토요일인데 당직이라 출근했심더..
겨우 인터넷은 가능하기에 잠시 얼굴도장 찍고 갑니다.
오늘도 정현아씨가 반기고 있구만~
건강하이소!

문정현님의 댓글

지난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한번쯤 인용해서 편지라고 쓴 기억이 있는
반가운 시를 만나고 있습니다.
.
.
2007년의 여름은 무엇이 위대했을꼬
돌아봅니다.
.
.
종우언냐 !~~
십년전 일은 초롱 초롱한디
와 1개월전 이야기는 깜깜할까유...
뭘 하고 살았을꼬?
.
.
위대한 대목이 없었을까요?
낙엽이 흩날리는 대로변을 해메고 싶지는 않구
편지란 벗은 불러 볼까 싶습니다.
.
.
주말/휴일 멋진날 되소서 !^^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