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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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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인 ^^

고 종우

설경은 어제인양

추억으로 사라지고

목을 휘감던 찬 기운

무릎 아래로 흘러내린다.

한기 들던 등골에도

훈풍이 돌고

가물던 손바닥

목련 가지인양 물이 오른다.

아지랑이는

종아리를 간지르고

발아래 봄나물

향기로운 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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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고종우님의 댓글

태임 사모, 해관 총장님
봄이 오는 길목에
아직도 동장군의 기세가
흰옷입고 당당히 물러서질 않고 있어요.
오늘 내일 결판이 나겠죠?
누가 이길것인지

정해관님의 댓글

☯ 채근담108. 사색을 끊고 자연을 즐기라.
누추한 집에서 일체의 사념을 버릴 수 있다면,
훌륭한 대궐집이든 높이 치솟은 빌딩이든 상관할게 있으랴.
술을 몇잔 들이키고 나면 어떤 참맛을 알아,
그저 달을 보며 가야금 줄을 퉁기고,
바람을 맞이하여 피리를 불 터인데,
골치 아픈 속세 일을 상관이나 하랴?

이태임님의 댓글

아직은 겨울의 입김이 채가시지 않았지만
아지랑이 아줌씨
목련
버들강아지 등등
봄 단장에 분주합니다.
우리도 봄아씨가 되어 꽃바구니 옆에들고
나물 캐러 다녀도 좋으련만 ^ㅡ^

고종우님의 댓글

환고향 해서
아름답게 살고 계시구나 했더니
크게 복을받아 재개발 지역에 합류되어
가만히 있어도 부자가 되시는분
올해는 부자 부자 되시는 해라
그도 시련? 인가요?
복받을 그릇만 크게 준비 하시기를,

이용규님의 댓글

어제(7일) 서울 갔다가 못 뵙고 왔습니다.
집에 까지 올라가 주차하고 자동차 열쇠
슈퍼에 맡겨놓고 대관령목장 에 향우회모임
하고 시집 한권 주시기에 갖고 왔습니다.
힘든 일? 있지만 인생 새옹지마라 했기에
희망을 갖고 기다립니다,
봄이 오면 시련 가고 은사가 오려나---

고종우님의 댓글

안방에 오신님들 위하여 후리지아 한다발 꽂아 놉니다.
향기 가득 한 방에서 취했다 가십시요
바로 그것이 봄 향기인것을 꼭 기억 하십시요.
댓글에 힘 얻고 일주일을 마무리 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부인방에 단골손님으로 오시는 회장님 안녕하세요.
시평이 참 간결하고 좋습니다.
여인이라는 단어 한마디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시력도 좋으셔요?
유혹의 미소를 콕 찍어 내시는 글벗님 ~
마치 살풀이 춤사위를 보듯 매끈한 댓글
감동 묵었심더.

안 목사님 !~
종우언니 대신으로 감사한 마음 찍어봅니다.
멀리서 !~ 한양아씨의 글담을 나눠 주시니
참 좋습니다.

종우언니 !~
꿈이 귀여워서 봐 줄만하죠.... ㅎㅎ
제가 1번 댓글에서 사정없이 밀렸나 싶었더니
동메달도 못 먹고 !~ 배가 아파서리...
재롱 좀 떨었심더.

조항삼님의 댓글

봄 봄 봄이 오면
누구나 추억으로 빨려든다.

동공에 가득 담겨오는 생명력
나무가지를 휘감고 숨바꼭질 하네.

우아한 여인이 살포시
손을 내밀 것 같은

봄여인의 미소가
나를 유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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