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신과의 만남은^^

고종우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작성 1,261 조회
작성일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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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의 만남은...

내 인생에 있어
당신과의 만남은
뜨거운 뙤약볕에 매운 찬바람이
잠자던 세포 마디마디 흔들어 깨우듯
나의 무딘 감정 뿌리째 흔들어 놓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염치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쉼 없이 샘솟는 사색의 감정이
잠들 수 없는 생각 끝으로
머릿속 유혹의 진을 치며
하나하나 살아있는 언어의 조각으로
당신을 향해 그리움 토하는 자리에
주인공이 된 나는
생기 발랄한 삶의 무대 이루고 있었습니다

봄 바람에 깃털 하나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무겁기만 한 삶이 없듯이
벅차오르는 이 가슴
봄 햇살같이 따사로운 당신 눈빛에
투영된 현재의 시간

파르르 떨리는 진한 파문의 일렁임이
나의 인생 끝날 때까지
당신과 함께 두터운 행복 누리면서
겁없는 시간 속에 마법에 걸린 사랑인 양
끝없는 질주 하고 싶습니다.

댓글 5 개

김기영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11.30 19:44

거 뉘집마누란지 모르지만 우리마누라 했으면 좋겠다

문정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11.27 13:54

적당한 스킨쉽을 배우고 갑니다.
역시 선배는 하늘이라 높은 뜻을 모르고 살구만요.
종우어니 이뻐요 오늘은 아주 더 많이 !~~ 힛

고종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06.11.24 14:54

깃털하나 안건드리고 가시면 섭하죠.
난 아무말도 않했는디,
적당한 스킨쉽이 관심이라는거 아닌가요?

이 인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06.11.24 12:03

댓글이라고도 하고, 덧글이라고도 하고, 꼬리 달기라고도 하는 글을 왜 그렇게 까시가 많게 올리느냐는 지적을 어떤 분에게 받고 보니 그 동안 저의 덧 글을 올린 것 때문에 혹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면 다음 이 메일로 그 섭섭함을 전해 주십시요. 성심성의껏 있는 힘을 다해서 그것은 오해에 불과하다는 점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lik46@korea.com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과의 만남이란 시에 대해서는 깃털 하나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은혜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