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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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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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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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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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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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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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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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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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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문정현님의 댓글

여유를 만만하게 챙긴곳은 빨래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울가에서 빨래하던 시절 엄니들 동네뉴스 다 주고 받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다 강물에 흘러 버리고 다시 아싸
힘내서 살던 그 여유..........수다처럼 달콤한 약도 없음을
다시 한번 찍어 봅니다.

고 종우님의 댓글

목사님께서 이골목까지 기웃 하시다니
아뿔사~~!!
특별은사기간에 다 씻어지길 빌어보렵니다.

이인규님의 댓글

높을 고 여사님께서 뜽금없는 담배한대로 여유를 말하니 홈에 서서히 담배연기가 차기 시작합니다. 뭣인가가 잘못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여유의 발상이 담배라니...
홈 어디에라도 금연 경고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 이래도 되는 것을 꼭 그 대목에서 담배한대가 나와야 되는 것인지 미성년자들이 흉낼까 염려되네요.

문정현님의 댓글

비가 제법 내리는데 왠 젊은 청년이 조그만 오트바이를
타고 달리더만요.
그런데 아쭈 !~~ 담배를 깊이 들여 마시면서 질주해요.
저 맛이 뭔 맛일꼬 ......걱정반 별일이다 했는데 댓글보니
생각이 나네요..

태운다는 표현 이상으로 쉼호흡 하듯 깊이 들어 마시는
그 청년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언니 댓글 졸졸 따라 다니는 즐거움에
야호 !!~~
좋은꿈 꾸이소^^*

고종우님의 댓글

우리 아무리 의. 식, 주. 공간에서 숨쉴틈 없어도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쉬었다 가십시다.
1800 가정 우리들의 공간에서 담배 한대 피우는 여유의 아낙네 처럼은 어떨까요?
오늘 못하면 내일하고 지금아니면 나중에하고
자리깔고 철푸덕 앉아서 넉두리 하고 가십시다.

양형모님의 댓글

"미워하지말고 잊어버려라"
올려주신 홈지기 자매님 고맙씁니다.
은은하게 흐르는 노래소리가
바쁜 토요일과 일요일에 흐트러졌던 마음을
안정되게 하내요.
커피 한잔을 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미워하지말고 잊어버리자" 하고나면
사랑이 넘치겠지요.
우리 다 같이
"삶의 자체를 참사랑으로 승화" 시키는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되시길 노력합시다.

이 인규님의 댓글

인생길을 가는 사람이 언덕에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언덕에만 있고자 하는 사람은 현실을 도피하면서 한가롭게 미웁이나 걱정을 떨쳐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흘러가는 물에 몸을 던져 한 모금의 물이 없어 할딱 거리는 다급한 현장에 생명의 물이 되어 주는 것이 언덕에 올라 미웁니나 걱정따위를 떨쳐 보고자 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언덕에 올라 손이나 흔들고 있으면 누가 저 많은 미움과 걱정의 포로들을 구원해 줄까요?
글이 너무 좋아서 한 마디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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