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수필/일기] 분류

여유를 만드는 방법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여유를 만드는 방법

3721_800.gif


어떤 가정주부가 남편의 수입이 적어서
동네에 구멍가게를 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정직하고 친절하게
물건을 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물건이 달리게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놓으며


하루 종일 정신 없이 팔아야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퇴근하여 바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부인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동네 다른 가게들은
이제 손님이 거의 없대.


저 건너 가게는 아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더군.”


이 말을 듣고 그 부인은 물건을
트럭으로 주문하지 않았고,


파는 물건의 종류도 줄여서
손님들이 찾아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물건은 건너편
가게 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 후로 장사로부터 벗어나
시간이 많아진 부인은


좋아하던 독서에 빠질 수 있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빙점’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남긴 미우라 아야꼬 여사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이 나와 이웃 모두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빼앗고 있는 게 아닌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7

이 인규님의 댓글

독식은 독식이 되는 이치를 알게 해주는 일화인듯 합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입니다.
나눌 줄 아는 사람을 존경합니다.
나누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케 한 것 같습니다.

양형모님의 댓글

전체를 위해서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원칙을 생각 한다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남을 위하여 한다고 하는 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욕심이 없다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나를 믿어달라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하늘을 위한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마음을 비웠다고 하는말이 내 욕심이 아니길
이러한 내용들에 해당되는
우리형제 자매님들길 아니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 ~ 주 아 ~ 주 아 ~ 주.
아픈마음을 달래면서

고종우님의 댓글

우중충한 갈 끝자락에서 화사한 정현 아우님 격려 덕분에 스산함을 온화함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멀리서 격려의글 보냄이 국제적 온기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귀한시간 할애해서 마음의 밭을
가정 홈페이지에 일궈 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여유라는 단어가 얼마나 넉넉한
마음의 선물인지를 담아 갑니다.
멋진 11월 중순을 만나시는 종우언니
화이팅입니다 !!!~~~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