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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침

 

                                          이 인 규

 

살겠다는 외침

막히면 고통이요

끝내 소통이 안 되면 주저앉고 만다는 외마디

마지막 죽음과도 일전불사 하겠다는 다짐의 기합

 

기침 때문에 병원 드나드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현실

겨울철, 환절기만 되면 여기저기서 콜록콜록

의사 앞에서 가슴을 열고

창구 앞에서 지갑을 열게 하는 기침

 

기침 없는 세상은

지상에는 없고

오직 천상에만 있기에

기침소리 나는 곳에 인정도 있고 눈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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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인규님의 댓글

기침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기침으로 몸안의 나쁜 것을 내보낼 수 있기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로운 것을 내 보내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위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침이라도 할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댓글로 의미를 더해 주신 분들께

이렇게 기침이라도 하게 된 것 감사 드립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원로 목사님의 어록은 폐부를 찌르는 일갈이요,

소리 안나는 심중의 외침이외다.


불귀의 객이 되어 떠나가는 나그네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거늘 어이타 오늘은 씁쓸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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