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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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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晩秋)의 오솔 길

 

영롱한 아침이슬 머금던 푸르른 잎새들도

따사로운 가을 햇살 맞으니

어느새 붉은 색으로 바랬네 

 

 

스산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오솔길 걸으며

상념에 잠긴다.

 

 


할수만 있다면 세월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 젊음으로 돌아가

이 길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고 싶다.

 



식어가던 가슴의 열정이 되살아나니

시간의 여행을 멈춰다오

 

 


깊어가는 이 만추의 우수憂愁를

잎새 떨어져 나목裸木이 되기 전에

흩날리는 낙엽 속으로 날려 보내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북한산 등산하면서 -- 자작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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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성범모님의 댓글

몸은 늙어도 마음만은 늙지 않는 다고 합니다.

좋은 평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만추의 오솔길 걷고 싶네요


곱게 물들어가는 북한산을

등산하셨군요


11월21일엔  1800가정 형제들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을 걸어 보고싶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가을은 낭만의 계절임에 목석같은 사나이도 공연히 마음이

살랑거립니다.


만추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묘사하여 시각적인 효과에

흠뻑 빠져드네요.

정해관님의 댓글

만추의 우수를 낙엽처럼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과 함께 시계 추를 거꾸로 돌려서라도 젊음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글과 그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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