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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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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살 뉴스

 

짝 찾으러 갔다가 자살

어떤 방송국 프로에 참가한 여성의 자살 소식

짝 없으면 돌아오면 될 것을

왜 극단의 선택을 했을까

 

짝에 목숨을 걸었음을 진행자가 알았다면

그렇게 무모하게 진행하지는 안 했을 것

짝에 대한 여성의 심리와 남성의 심리를

흥미위주로 이해한 제작진은 자살방조자

 

짝에 명예를 걸고 인격을 걸고 자존심을 걸고 있다는 것을

시청률 올리는 수준으로 이해한 제작진은 수준미달

어찌 이런 사람들이 거기만 있겠는가

방송국의 이익을 위해 희생재물이 되는 프로가 어찌 짝 뿐이랴

 

수준 미달되는 프로제작을 위해 투입된 예산들

결국 사회적 부담으로 되돌아오거늘

오늘도 내일도 한심한 내용들을 재탕 삼탕

감시기관은 이미 그 소임을 포기하고 헛발질만 계속

 

얼마나 죽어야 언론 방송이 제 정신 들것인지 알 길이 없다.

 

이 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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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창배님의 댓글

TV를 바보박스라고했던가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극단적으로 자극적으로 끌고 가잖아요

허상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생명이 죽어가는 것을 모르고 끌려가고 있는데

실상인 자연을 접하면서 자연에서 사랑을 느껴야 살수있다는 것을~~~~ 

 

TV에 정신을 빼았기고 종교에 정신적 노예가되어 헤메고있는 현실에서

주체의 자리를 회복하고 자연의 생명으로 부활하여 자유함을 얻기를 바랍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일간지 사설같은 매의 노초리~

부조리한 사회적 병폐와 언론방송인들의 편파적 단행본들을 제대로 찌른 내용에

공감합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고쳐야할 사회현상에 대하여 춘추의 필법으로 훈수하신 내용 크게 공감하며, 어쩌면 우리 내부에도 그처럼 고쳐야할 내용들이 많겠지만 때를 기다리시며 은인자중하시는 님의 고뇌가 하루 속히 시원한 봄바람에 잠 재워지는 먼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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