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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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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고 지루한 장마도 멎은 듯 하네요.
성하의 계절 한 가운데....
아리따운 기생첩도 귀찮아 진다는 삼복더위의
한복판에 서서~~
늦게까지 계속되리라는 장마는 어느틈엔가
서서히 모습을 감추고 따가운 햇살은
검게 피부를 태우고 장마 때문에 습기로 가득한
대지가 내뿜는 증발열로 후덥지근한 끈적함에
불쾌지수는 최고조에 달하고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여름....
이제는 충전이 필요한 시간...
좀 쉬어가면서 느긋함을 감상하는 그러한 시간이 필요하네요.
녹음이 무성한 나무 그늘아래 팔베개 하고 가만히 누워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항로도 다시한번 뒤돌아 보면서.
복중의 망중한을 가만히 맛보고픈 요즘
피부를 간지럽히는 산들바람에 몸을 내 맡긴채로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태양이 서산너머로 넘어가길 기다린다.
황혼의 노을 속으로 못다한 꿈에 풍덩 빠지고 싶은
이맘때면 농부들의 일손들이 정신없겠죠.
밤이면 더욱 한가로운 적막에 가만히 휩싸입니다.
시끌시끌한 세파에 찌든 맘 강물에 띄우고 망중한을
즐겨봄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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