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족과 짝퉁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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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나기가 오는 날 우리들의 일상을 돌아보면
내가 명품인지 짝퉁인지를 스스로 판달 할 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비가내리는 날에 거리를 돌아보면
특히나 여인들의 행색에서 명품과 짝퉁의 진위여부가 가려지는 것들이 가끔은 보입니다.
갑자기 비를 맞았으니 우산도 없고 머리는 한껏 부풀려 외출을 하였는데
어떤 행동을 하겠습니까?
어떤 여인들은 들고 다니는 핸드백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거나
머리는 비가 맞아도 좋으니 핸드백을 가슴에 품고 달리는 여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서 귀한 머리가 비 맞는 것을 염려하는 여인이 명품족입니까?
아니면 핸드백을 가슴에 품고 머리는 비를 흠뻑 맞아 산발을 한 여인이 명품족입니까?
셀러리맨들은 서류가방으로 우산삼아 비를 피하기도
저고리 자락으로 비를 피해보기도 하지요.
그러지를 않고서 머리에 비를 맞은 사람은 체면을 구겼겠지요.
그러나 소중히 간직하든 소지품은 멀쩡하게 그대로입니다.
제가 드리는 대답은 머리에 가방을 이고 간 여인은 짝퉁족입니다.
그리고 가슴에 가방을 안은 여인은 명품족입니다.
모양과 색상은 똑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면서 폼을 잡았지만
정작 일신에 어려움이나 난처한 일이 생길 때는 짝퉁으로 방패를 하였고
명품을 가슴에 안은 여인은 일신의 구겨짐을 뒤로하고 명품을 소중하게 하였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잡다한 일상에서 명품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모양은 똑 같지만 짝퉁이 되기도 합니다.
혹 이글을 보시는 분께서도 만약에 갑자기 소나기를 맞으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가끔은 우리들의 큰 집회장엘 가면 부모님의 존영이 인쇄된 쪽지를 깔고 앉았거나
구겨서 휴지통에 버리는 행동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앙에서도 명품신앙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짝퉁신앙은 머리로서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익을 따지면서 계산을 하는 곳은 머리입니다.
머리로 실익을 따지지 않는 사람들은 모든 셈을 가슴으로 합니다.
이익이 있을 때는 누구나 신앙도, 사랑도, 우정도 쉽습니다.
그러나 계산적으로 실이 더 클 때는 머리로서의 상황은 종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슴에 품은 신앙과 사랑 그리고 우정은 변함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가슴의 열정과 온도는 식을 수가 없을뿐더러
몸과 마음이 분리되기까지는 가슴속의 심장은 뛰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입으로는 어떤 것도 사랑할 수도, 버릴 수도, 그리고 입으로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과 가슴에 품은 것은 쉽게 버릴 수도 죽일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유는 입은 머리에 달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입은 노출되어 나타나 있지만 가슴에 품은 것은 영원히 보이질 않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당신의 영혼을 사랑한다는 말도, 죽을 때 까지 사랑한다는 말도
절대로 변치 말자는 말도 물론 가슴에서 우러나와 하는 말도 있겠지만
립서비스에 불과한 머리로 하는 사랑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로 하는 사랑과 머리로 하는 신앙은 한낱 제스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슴으로 하는 사랑은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저 맞아주고, 눈감아주고, 덮어주고, 당겨주는 에너지가 가슴으로 하는 사랑일 것입니다.
묵묵히 지켜보아 주는 묵언의 사랑이 어쩌면 진정한 사랑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누구를 사귀고 사랑하고 곁에 둘 때는 머리로 계산하여 실익을 따져서
사귀거나 우정을 나누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대가 머리로만 사랑하는 줄 알면서도 속아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참부모님께서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한 사랑일 것이며
모든 것을 어떤 잘못도 부족함도 다 아시면서 덮어주고, 속아주면서 우리들을 당겨주시는
그 에너지가 영원불변의 참부모님의 특허품이자 진정한 명품인 참사랑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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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가슴도 '머리'(뇌)에서의 명령에 따라야 함이 바른 이해일 겁니다.
따라서 그 귀중한 머리에 비를 맞히고 가방을 품는 행위는 '짝퉁인간'일 가능성이 많고, 비록 명품가방이라도 비를 맞혀 귀중한 머리를 보호하려는 행동은 '명품인간'임에 틀립없다는 사실이,
꼭 제가 산성 비의 피해자라서 만은 아님을 글쓴이도 이해하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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