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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뿌리의 세 종교(유대교) 이야기⑦ 현대 유대교의 세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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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뿌리의 세 종교(유대교) 이야기현대 유대교의 세 흐름

현대 유대교의 세 흐름

유대인 가운데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바리새인 격인 정통파 유대인이 있고, 개혁파 유대인, 보수파 유대인, 그리고 세속적인 유대인이 있다. 하스칼라 운동과 게토로부터의 해방을 경험한 유대교는 다양한 흐름으로 현대 세계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정통 유대교

정통파 유대인은 섭씨 35도의 폭염 아래에서도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검은 두루마기와 검은 양복에 넥타이까지 매고 다닌다. 이들은 아이들도 10여명씩 낳는다. 유대민족의 살아있는 골동품격인 사람들이다.

정통파는 다시 하레딤(Haredim)과 정통파로 나누는데 하레딤은 다시 하시딤과 진보 하레딤으로 나누어지지만 이들은 모든면에서 거의 비슷하다. 랍비문학에서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하시디(hasid)라는 용어 는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하나인 히브리어 헤세드(hesed; 34:6-7), "자비"라는 말 에서 유래한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명예는 개인의 경건과 하나님의 형상(imitatio dei)을 의미하며 하시디의 경건은 신성한 영감과 궁극적으로 구원에 이르게 한다고 미쉬나에 언급되어 있다(Sot9:15). 하시딤의 마지막세대로 보이는 힐렐(Hillel)의 시대(주전 1세기 후반) 이후에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하시딤의 대중적인 복구운동은 18세기에 포돌리아(Podolia)에서 이스라엘 벤 엘 리에젤(Israel Ben Eliezer) 일반적으로 바알 셈토브(BA'AL SHEM TOV)로 불리는 그에 의해서 창설되었다. 당시에 이와 유사한 집단들이 많이 있었으나 다른 집단들은 사라지거나 이스라엘 바알 셈 토브를 존경하는 집단에 흡수되었다. 이들은 독특한 의복과 귀밑머리를 기르고 있기 때문에 보는 즉시 구별할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 유대교의 그 외에는 대부분 집단은 정통파로 볼 수 있다.

    정통파 유대교에서 기록된 율법인 토라([구약성서] 처음에 나오는 5권의 책)와 구전율법([미쉬나]에 성문화되어 있고 [탈무드]에 해석되어 있음)은 여전히 종교적으로 준수해야 할 유일한 규범이다. 정통파 유대교는 이러한 규범을 수정하라는 현대의 압박에 끈질기게 저항해왔으며, 매일 드리는 예배와 음식에 관한 규정, 전통적인 기도와 의식들, 규칙적이고 철저한 토라 연구, 회당에서 남녀가 따로 앉는 것 같은 관행을 철저하게 지켜왔다. 또한 안식일과 종교 절기를 엄격하게 지킬 것을 명령하며 공동 예배시에 악기 사용을 금한다.

  (2) 개혁파 유대교(Reform Judaism)

유대교의 전통적인 신앙·율법·의식 중 많은 것을 수정하거나 포기함으로써 현대의 변화된 사회적·정치적·문화적 상황에 적응하려는 시도이다. 개혁파 유대인은 모든 예배의식을 현대화하여 예배를 드리는 의식이 마치 한국의 기독교의 의식과 같아서 설교도 하고 찬송도 하는 등 교인들에게 퍽 개방적인 유대교의 한 종파이다. 하시딤이 극단적인 보수주의의 입장이라면 개혁파는 극단적으로 치우친 자유주의로 생각할 수 있다.

   개혁 유대교는 성서와 랍비적 기원을 가진 저서(예를 들어 탈무드)에 규정된 의식·율법·관습의 구속력에 도전함으로써 정통 유대교와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 야콥슨(1768~1828)은 유대교 평신도로서, 1801년 브런즈윅의 제즌에 혁신적인 학교를 세웠다. 1809년 그곳에서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혁적인 예배를 보았다. 야콥슨의 예배의식은 히브리어가 아닌 독일어로 진행되었으며, 남녀가 함께 앉아도 되었다. 또한 오르간과 성가대가 예배에 추가되었다. 전통적으로 소년들의 성년의식인 '바르 미츠바' 대신 소년·소녀를 위한 견진성사를 제도화했다. 예배에서 이스라엘을 국가로 회복시켜줄 개인적인 메시아에 대한 언급은 모두 생략했다. 개혁운동 지지자들은 더 이상 그들의 머리를 가리거나 기도할 때 숄(탈릿)을 두르지 않았다. 매일의 공동예배는 취소되고 안식일에 일을 해도 괜찮았으며, 음식에 대한 율법(카슈루트)은 낡은 것으로 선포되었다.

  (3) 보수파 유대교

보수파 유대인은 모든 종교의식을 잘 지키며 안식일마다 회당에 나가 예배를 드리는 경건한 사람들이다. 보수파 유대교는 전통 유대교의 본질적 내용을 보존하려는 종교운동이며, 개혁 유대교보다는 유연한 입장을 취하면서 종교관습의 현대화를 허용했다. 초기 보수주의 사상을 고취한 자카리아스 프랑켈(1801~75)은 독일에서 열린 일련의 개혁파 회의(1844~46) 이후 극단주의자들과 결별했다.

  유대 종교는 유대 문화 및 민족적 정체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생각을 고수한 그는 종교 관습과 전통을 비본질적인 요소로 여기는 태도를 비판했다. 그는 역사 연구를 통해 구전법과 성문법의 내용들이 보다 영속적인 종교 진리의 당시대적 표현에 불과하다는 것을 밝힐 수 있으며, 이 절차를 거친 후 그 내용들을 현대적인 삶의 맥락에 맞도록 재해석할 수 있다고 이 운동은 모든 세대에 적용할 수 있는 생명력으로서 율법의 신성함을 강조한다. 정통주의에 따라 보수주의자들은 안식일의 거룩함을 주장하며, 일요일에 공중예배를 보는 것이 더 일반화된 세계에서도 가능한 한 안식일을 준수해야 한다고 고집한다. 식사 규정법도 존중하여 준수하지만 필요한 경우 수정도 가능하다.

  정통파 유대교, 보수파 유대교, 개혁파 유대교를 위시한 모든 유대교 분파는 유대적 신앙의 추종자임을 자처하고 상대방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정통 랍비들이 비정통적인 결혼·이혼·개종이 유대율법의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를 들어 그 적법성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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