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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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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었니,내 아들아
어디에 있었니,내 딸들아
나는 안개 낀 산 속에서 방황 했었다오
시골의 황톳길을 걸어 다녔다오

어두운 숲 가운데 서 있었다오
시퍼런 강물 위를 떠다녔었다오
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끝없이 비가 내리네
무엇을 보았니,내 아들아
무엇을 보았니, 내 딸들아
나는 늑대의 귀여운 새끼들을 보았오
하얀 사다리가 물에 뜬걸 보았오
보석으로 뒤덮인 행길을 보았오
빈 물레를 잡고있는 요술쟁일 보았오
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소낙비
끝없이 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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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박영주님의 댓글

비내리는 날...!
문득~!
떠오르는 생각~!!!!

1800가정 홈페이지에 방문 못한것이
좀~ 미안하고 죄스러워 들어와보니
님들에 뜻있고 아름다운 삶의 발자취를
보노라니 님들의 보람있는 땀과 노력으로
알차게 꾸며져가는 홈을 느껴봅니다.
글 올리신 형제님! 홈지기 형제님!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려..ㅎㅎㅎㅎㅎ

이인순님의 댓글

생활이 예술이지요....
환경이야 어떻든 이렇게 맑은 음성으로
제미있게 표현하여 주니 더욱 흥겨워지는
하루가 되네요. ~역시~

parksinja님의 댓글

한국도 장마철이라 하루건너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어요...
고종우씨 옥상의 풍성함이야..사실 신랑덕 이잖우...
작년엔 이집 저집 고추 맛을 많이 봤는데~
조목사님 옥상의 고추가 젤로 실합디다...

문정현님의 댓글

신자언니!~
하얀 미소를 닮고 싶습니다.
오늘은 하염없이 비가 주룩주룩
온종일 내리겠습니다.

노랫말과 동경의 시내 풍경이
딱입니다요.

아름다운 영상을 그리고 노래를
업어 오는것도 지극한 정성이고
틈새시간 한 자락 글라인 올려 주심도
사랑이구만요.

좋은 하루 되셔요.
피로 회복제 서로 덕담으로 건배 하면서
팍팍한 오늘도 이겨 냅시다.
언니~ 고맙습니다.

동경은 소낙비의 대 형님인 장마비가
진을 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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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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