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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맹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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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맹키로”

때는 ‘아마도’ 신라가 조선 8도를 통일했던 시기,

군대의 수색대에서 일어났던 야그란다.

수색대 분대장은 8도 연합군중 경상도 출신.

최전방에 수색 정찰을 나가 지휘하다가

자기만 살고 분대원은 다 전장의 이슬이 되게 한

恨맺힌 사연은 이렇다.

지금의 DMZ안과 같은 최전선에서

앞선 수색대장(경상도)이 적군이 화살을 쏘려고 하자

“업드려!”하고 외쳐, 일단 무사하게 되었다.

조금 더 나아가자 또 적군이 활 시위를 당기려 하였다.

이제 수색대장은,

“아까처럼 또 엎드려!”라고 말해야 했다.

그런데, 그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에서는 거두절미하고,

평소의 고향 말씨가 나올 수 밖에...

해서 나온 말

“아카맹키로!”

그 결과 ,

‘아니 시방 쟈가 헌 말이 뭐시랑가?’라는 등,

수색대장의 명령어 해석에 허둥대다가 모두 적군의 화살을 피할 수 없어

7인의 용사는 ‘충무무공훈장’을 받고(나중에), 전장의 이슬로 사라졌다나....

그래서 1.언어는 통일되거나, 표준어로 교육해야하고

2. 내부에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아군이 바로 적군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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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대숲님의 댓글

제 고향이 전남 곡성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천안에서 박보희총재님의 모교에 입학하여 충청도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국어시간이었어요. 선생님이 호명해서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교실이 온통 웃음바다가 되는 거예요. 거참 이상타? 지금껏 영어시간에 발음이 안좋아 지적을 받은 적은 있었어도 국어는 잘 한다고 자부하고 살아왔는데? 자리에 앉아서도 학생따라 같이 웃는 선생님을 보면서도 그 이유를 도통 알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토씨 "의" 발음이었습니다. "ㅡ+ㅣ" 발음이 아닌 "ㅡ"로 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호남출신들은 대부분 지금도 "ㅡ"로 발음할 것입니다. 그 사건이후에 왕따되기 싫어 "의"토씨는 신경써서 발음하게 되었답니다.

김태순님의 댓글

모처럼 쉼터에 들어와보니 아카맹키로라는 제목만보고 내가모르는 어느나라의 이야기인줄알고 보니 언제 보아 도못보아도 반가운 얼굴들이라 보고또보다보니 앤돌핀이 도는 웃음을선물하썻네요

parksinja님의 댓글

좋겠어요...태국일팔모임..
아카맹키로..
참새씨리즈에서도 많이 나온던 사투리인데..
또..들어도 재미있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별난 18명의 용사!님'들은, 태로각 협곡에서의 커피 맛 생각 나시죠?
오는 18일 12시 옥천역에 내리시면, 그 맛 못지 아니한 커피도 있고, 포도쥬스도(포도 축제 기간 중)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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