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쉼터

傷心의 얼굴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142E41284A0D88BF73DE08

傷心의 얼굴

厚木/소상호

그제는 업자와 전화로 30분동안 입씨름을 하고

어제는 과일 가게 주인과 상한 과일 때문에

高聲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또, 오늘은 다른 업자와 얼굴을 붉혔다

며칠을 두고

주위의 사람과 다투거나 갈등을 느끼면

속앓이, 상심이 깊어간다

"너무 강하지못하여

얕보는 것일까"

"왜 人間關係에서 손해를 볼까"

"무엇이 원인 인가"

돌아가신 큰 형이 언젠가

"동생은 너무 얼굴이 착해서 탈일세"

흘러가는 구름을 타고 그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먼 하늘을 바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나는 왜 엄한 모습을 가지지 못하였을까"

"왜 강한 인상을 만들지 못하였을까"

한참을 생각하며 답을 쓴다는 것이

"아마 나 자신에게 엄격하지 못하고

마음 가는대로 버려두어서 일 것이다"

깊은 고뇌에 빠지다

동녘에 해가 뜨듯이 서서히 헤엄쳐 나와

조용히 웨쳐본다

"그래 모든 사연은 나로 인한 것이다"

"原因의 끄나풀은 나 자신이다"

그리고 중얼거린다

'"언제나,

나로 부터 自由스러울까"

"언제나,

초라한 나의 恨에 옷고름 달아

고운 비단옷을 입힐까"

주루룩 흘러내린 눈물이

傷心을 달랜준다

관련자료

댓글 6

유노숙님의 댓글

사는게 다아 그래요.
저도 요즘 집내놓고 보러 오는 사람많고
계약 하는 사람 없고 아주 아주 힘듭니다..
우울증 오려고 합니다.....그러려니 하시고 그냥 지내십시요,,

안상선님의 댓글

소상호 시인님 속앓이 상심이 깊어지면 몸이 상할까 걱정됩니다.
어느정도 손해보는 일이 있어도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신다면
몸 마음 건강에 유익하리라 봅니다...

이순희님의 댓글

하늘의 상심을 겪으신것 같습니다.
내 상심을 하늘의 상심으로 승화시켜 하늘을 위로해 드릴때에
하늘의 사랑과 직통 되리라 생각됩니다.
소상호님은 그 경지에 도달하신것같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난 51% 잘 했는데, 네가 49% 잘 못 했어. 그러니 나는 옳고 너는 잘 못된 거야"
인간사 거개의 일은 별 의미도 없는 '내탓과 네탓'의 공방 속에 상심을 입기도 하고 입히기도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耳順이라는 나이는 그런 공방에 좀 초연해 지는 그런 때가 아닌가 생각 되기도 합니다.

詩句에 시인님의 깊은 사랑이 녹아 있어 더욱 매료됩니다.
천의무봉(天衣無縫)한 詩文에 찬사를 보냅니다. --나두!---- 항삼님! 항상 감사 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시인은 아무나 합니까.
그렇게 순결무구한 天心이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악다구니 같은 군상들이 난무하는 이승이라면 인간세계가
희망이 있겠습니까.

이 시를 보는 우리 형제들은 더 없는 뜨거운 심정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詩句에 시인님의 깊은 사랑이 녹아 있어 더욱 매료됩니다.
천의무봉(天衣無縫)한 詩文에 찬사를 보냅니다.

소상호님의 댓글

어느 분은 상심을 입고
어느 분은 상심을 입히지만
생각해보면 다같이 상심을 가지신
분들이라 생각이 되어
본인의 상심의
조그만

얼굴을 그려봅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