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사회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극화에 관한 해법을 논하고자 '소득 양극화 심화와 그 대책은?' 주제의 시사토론이 지난 26일 도원빌딩(마포 소재)에서 방송평화포럼 주최(데일리리뷰 주관, 서울남부여성포럼 후원)로 김민하 평화대사중앙회장, 신준우 방송평화포럼 회장, 이정희 서울남부여성포럼 회장, 정경수 방송평화포럼 고문 등 3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 전경)
김용승 방송포럼 사무국장의 개회진행으로 환영사에 임한 신준우 회장(전 여수MBC,교통방송 사장)은 "오늘 비록 어려운 주제의 경제토론이지만, 당면한 민생경제 등 논의할 게 많다. 최선을 다해 좋은 정책적 대안이 나왔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화 데일리리뷰 논설실장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에 임하는 성범모 전 문경대 교수)
발제에 임한 성범모 전 문경대교수는 "지금 한국사회는 20%의 소수가 80%의 부를 누리는 2대8사회로 가고있는데, 특히 1997 외환위기 이후 급진전됐다."고 진단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정부의 제도와 시스템으로 푸는 방식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조세를 통한 소득재분배 정책으로 '부자증세, 빈자감세'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제1토론 박근학 전 포항MBC사장)
이어 각 패널들의 열띈 토론이 이어졌다. 제1토론에 임한 박근학 전 포항MBC사장은 "이미 양극화에 대한 방안은 나와있다. 하지만 정부가 의지를 갖고 실천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다"면서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제2토론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
제2토론에 임한 양만기 전 수출입은행장도 "실질적으로 양극화 해소방안엔 정답이 없는 현실이다. 정부 기업 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의지를 갖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3토론 김만호 선문대교수)
이어 김만호 선문대 교수도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암적요인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선 우선적으로 일반국민이 체감적으로 느끼게 하는 정부정책의 진정성의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 후 "관심 배려 나눔의 경제공동체 즉 자본주의 4.0시대를 위한 철학을 이 사회에 구현시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4토론 김기옥 전 동작구청장)

(방청패널로 토론하는 정경수 방송평화포럼 고문)
마지막으로 김기옥 전 동작구청장의 제4토론 진행 후 방청석에 있는 패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체 참여 패널)
한편 정경수 방송평화포럼 고문은 "양극화문제를 잘 진단해 주었으나, 그 해법엔 다소 미흡할 만큼 어려운 주제였다. 그럼에도 비교적 무난하게 토론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토론을 마치고)
금번으로 22차 토론을 마친 데일리리뷰/방송평화포럼 시사토론은 향후 10월에 남북통일 관련 토론으로 개최할 것을 공지했다.
2011년 8월 26일
데일리리뷰/방송평화포럼 언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