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바닷가>

뱃살 들좀 빼면 같이들 가요.....
지금도 갈수있는 빼빼는 많은것 같긴 합니다만.....요즘 홈 활동이 뜸하시네요.

찌는듯한 삼복더위 사무실을 벗어나면 견디기 힘들어 집니다.
시원한 바다의 오솔길을 누군가와 걷고 싶어지네요...
오늘도 출근했겠지요.
정년을 하고나면 무엇을 하고 있다는것이 즐거움이네요.

금시라도 풍덩 빠져들고 싶은 맘이 드네요.
감미로운 멜로디에 바라만 봐도 시원합니다.

1.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2.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