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타령은 사랑타령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활짝 웃음 짓는 도라지 꽃들
도라지 타령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철철철 다 넘는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에야라난다. 지화자 좋다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얼씨구 좋구나 내사랑아)
도라지타령은 사랑타령
풍류를 즐기며 살아온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이용하여 간접화법으로 사랑을 노래한 것이 많다. 대부분의 민요가 그렇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도라지 타령을 빼 놓을 수 없다.
도라지의 '도'는 사랑을 의미한다. "정도를 걷는다." " 외도를 한다." 등에 쓰이는 "도(道)"이다. "심심 삼천은" 인체의 가장 은밀한 곳, 사람들의 손이 잘 타지 않는 부분, 즉 사타구니를 뜻한다. '도라지'가 정말 산에서 캐는 산나물 식물이 아니라는 사실은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리가 철철철 다 넘는다."라는 표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도대체 도라지가 얼마나 크고, 바구리가 얼마나 작길래 그럴 수 있단 말인가!
결론적은 말하여 '백도라지'는 남자의 '정액'이요," 대 바구리가 철철철 넘는다."의 '바구리'는 '여자의 성기'를 뜻한다. 그것이 확실하다는 증거는 그 다음에 나타난다. '도라지'가 문자그대로 산나물인 도라지라면 한 두 뿌리를 캐서 대바구니가 넘칠 일도 없는 일이거니와, "지화자 좋다."하고 춤을 출 일이 있겠는가! 몇 백년 된 산삼을 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맨 마지막 부분은 옛날에는 "네가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인다." 라고 불렀는데, 요즈음에는 그게 "얼씨구 좋구나 내사랑아."라고 바뀐 것 같다. 어쨋든 이것도 '잔대' '더덕'과 같은 식물, 도라지라면 해석이 될 수 없는 구절이다. 쌉쌀한 도라지가 어찌 내 간장을 스리살살 다 녹일 수 있겠는가! 어떻게 도라지를 캐다가 갑자기 "얼씨구 좋구나 내사랑아."라는 논리적 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단 말인가.
"도라지 타령"은 확실히 "사랑타령"이다. 남여 간의 사랑을 도라지로 형상화 시킨 것으로 이해 하면 모든 궁금증이 쉽게 풀린다. '도라지 타령"은 남여간의 리얼한 사랑행위를 자연에 빗대어 아름답게 승화시킨 조상님들의 슬기가 돋보이는 노래임에 틀림 없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