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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 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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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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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글/ 윤 덕 명

행복의 파랑새가 사는 곳
고산준령 첩첩산중 아닌
사랑 충만한 가정이기에
사람은 누구나 행복코져
마음의 평안을 희구하네

욕심이 양심선 넘지 않고
권력이 이성을 잃지 않는
명예가 겸손의 손을 잡고
물질이 정신과 조화롭게
고운 오케스트라 연주하네

하늘의 구름과 땅의 꽃이
꽃구름 만들어가는 고향
바다의 파도와 돛단배가
아름다운 율동 맞춰 가며
갈매기 춤추게 하려 하네

맹수과 사슴 공존하면서도
사랑의 먹이사슬이 순조론
아량과 포용의 가슴 속에
넉넉한 인심이 넘쳐나오는
풍요로운 낙원을 꿈꾸네

사람이 제 아무리 위대한들
자연의 신비 따를 수 없음은
두 얼굴 가진 야누스인 까닭
대지를 스며드는 빗물같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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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윤덕명님의 댓글

존형 님이 아름다운 심향이 가슴에 즈려오는 아침!
흐르는 물은 더러움을 여과하지만 심청수는 샘 솟아
원천적인 사랑의 폭발을 품어내는 삶의 원동력인 셈
존형 님의 가슴에는 뜨거운 화산이 타고 있습니다.

글이란 그가 지닌 구상과 생각과 마음이 나타난 것
뻐꾸기는 뻐구기의 소리를 참새는 참새의 소리로써
자신의 음색을 노래하는 것이 자연의 신비일 것이라
사람도 자신의 목소리로 사랑의 목소릴 내나 봅니다.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은 순간 순간에 말들어 지는 것
나를 상대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위대한 스승인 것을
사랑의 실현이란 상대의 거울에 비취는 자신의 능력!
지식은 교만하기 쉽고 지혜는 겸손함에 매력이 있지요.


윤덕명님의 댓글

항삼 님의 탄성이란 풍부한 감성의 산물!
이성은 분석하고 감성은 느낌으로 아는 것!
사랑이란 다분히 감성과 감정의 풍성함으로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지니는 사람의 냄새!

하이데커는 원천적 사고의 소유자를 셋으로
본다고 하는데 신학자와 철학자와 시인이란
그 말에 공감하는 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나는 시인이지만 원시인임을 늘 자처하는데
까닭은 현대인은 가식과 위선을 지니는 습성
그것이 싫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순수와 정직!

시란 속가슴에서 넘쳐나는 시인의 뜨거운 힘
그리고 정서의 표출이라고 볼 수가 있기에
이성으로 분석하는 것이 아닐 줄 압니다. ^^


윤덕명님의 댓글

정현 님의 어린시절이 보이는 것 같아요^^.
기독교의 특징은 은총론이라고 우리의
그것은 책임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야요.

은총론을 강조하면 인간의 죄가 중시되고
책임론을 너무 강조하다가 보면 사람들이
혹 자만으로 흐를 가능성도 있을 것이야요.

양 쪽을 아우러는 것이 인간의 지혜인 것
善이란 適定線을 두고 말하는 것이기도해
중화사상이 곧 조화사상이기도 할 것이야요.

간접과 직접의 차이는 빛과 그림자의 차이
빛은 직접이고 그림자는 간접이기도 하여
주관이란 스스로 하는 자족의 원리기도 해요.


이존형님의 댓글

사진속에 푹 빠져서 양팔을 더 넓게 벌리고 힘껏 달려 보고 싶은 이 저녁에
광활한 초원위에 통일깃발 휘날리면서 목청높혀 외쳐 부르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립니다.
야누스의 탈을 벗어 던지고 참 인간으로 부활하고픈 아름다운 글......
자연인으로 돌아가고픈 심청수를 끌어 올리고도 남을듯 한 글의 마력에 빠져봅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주일학교때 즐겨 부르던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하는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책임분담은 5%라고 하는데 개인이 감당할 무게는 110%
이상으로 느껴지니 은혜 충만함은 언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간접주관권 무대에서 늘 해메는 곤고함이 반복된 삶의 여정같습니다.

윤덕명님의 댓글

전체,전반, 전권, 전능의 대왕께서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각자가 해야할 책임의 몫일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 분께서도 창조원리의 절대성을 지키지 아니 하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책임분담을 너무 강조하면 교만의 늪에 빠지기가 쉬운 것이고.
하나님의 은총과 권능을 너무 강조하면 인간의 나약함과 죄에 사로잡혀
구원의 밧줄에 얽메이기도 할 것입니다. 창조성의 상속이 어려운 까닭을
알게 해 주는 창조원리의 위대함을 자연의 순리를 통해서 알게 되오이다.^^

정해관님의 댓글

'사람이 제 아무리 위대한들
자연의 신비 따를 수 없음은
두 얼굴 가진 야누스인 까닭
대지를 스며드는 빗물같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네'

그래서 피스메이커의 대왕님께서는 야누스의 두 얼굴된 이지러진 자신을 본연의 모습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몸과 마음이 일심. 일체. 일념. 일화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 하십니다.
우리 정서에 가까운 아름다운 시를 잘 감상하도록 해 주신 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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