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읽는 하얀 편지

섣달그믐,
하얀 눈 소식 끼지
손수 제사준비 재래식 제사상 차리기위해 노심초사하시던 우리 어머니 그리고 고향,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그 시절 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쩍쩍 달라붙었고 웃몫에 냉수 한그릇 방에서도 얼던시절
환경을 탓 할줄도 모르고 지성껏 차례준비 하시는것은 천복으로 아시더니,
그때 그 추위가 이번 명절에 맟추어 기승을 부리네요.
경제 한파까지 겹쳤으니 어깨를 깊숙히 움추리는 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각 지방에 하얀 눈 소식도 가득 하니 모두 편안한 귀향 귀성 여행이 됬으면 합이다.

겨울에 빨간 편지지를 찾고 싶네요.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고
화롯불 처럼 용광로 처럼 넘치는
삶의 흔적들을 적어 내고 싶습니다.

좋은글 소개하시니 고맙습니다.
하얀 편지지 !~ 이건 널려졌으니
붉은 물감을 챙겨야지 싶습니다.

꽃과 같이 아름다운 사랑을 프근히 감쌓아주는 하얀 편지가 너무 감동 적입니다.
내용과 잘 어울리는 영상을 올리셨네요
한수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