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 송 구 영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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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送舊迎新)/흑마 이선태





잘 가시오
무자년(戊子年)이오

어서 오시오
기축년(己丑年)이오

어느새
한 해를 보내고
한 해를 맞으며

세월은 가고
세월은 오고
세월의 흐름 속에
가로등에 기대어
기인 상념(想念)에 잠기어 있구나

무자년에 꿈 꾸었던 무지개 동산
기축년엔 꼭 가야지
네 손을 잡고서

은은한 달빛 아래
눈부신 햇빛 아래
밀려 왔다 밀려 가는 파도를 보며
두 손 모아 기도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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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조항삼님의 댓글

무자년은 개인적으로 섭리적으로 너무나 큰 고통과 시련의
한 해 였습니다.
두 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기억으로 많은 밤을
지새운 줄로 압니다.

백척간두의 심경으로 마음 졸이던 일 들을 훌훌 떨쳐내니
날아갈 듯 합니다.
참부모님의 실체부활이란 전무후무의 역사적 대사건이
말끔히 종료 되었습니다.

이제 기축년은 탄탄대로에서 천운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고통이 너무 커서 전후좌우를 살피지 못한 점
기축년은 헤아림의 배려로 형제들에게 관심의 표명으로
심정이 교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축년에는 연락이 두절된 형제들을 찾아서 한통의 전화
라도 하여 참사랑의 실천을 함이 어떨가요.

김태순님의 댓글

부인회를 위하여 늘 수고하시는 부회장님..
올 해에도 부인회 발전을 위하여 수고해 주세요^^

정해관님의 댓글

가는년 붙잡지 말고, 오는년 막지 말라고... 뭐니뭐니해도 새년이 좋다고...
일단 웃음으로 지긋지긋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고 싶습니다.
모두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마음모아 빌고 또 빕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무자년과 기축년이 곧 바톤 체인지를 하겠습니다.
2008년 지나고 보면 사랑이었다지요.

한 뼘을 더 늘리고 싶고, 한 치를 더 높여가고 싶은
바램을 다독이면서 새해를 맞이합니다.

사랑의 속성 처럼 관심부분을 보듬고 안고 새해를
맞이할래요.

새해에도 자주 뵈유!~ 건강하세요!~
종우 사모님의 크신 사랑 묵고 배가 볼뚝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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