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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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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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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순

 

야속한 세월아 어디까지 가자고

바람이 등 떠밀듯 이리도 밀쳐대느냐

 

꽃이 피고 지고 육십 번도 지나

인생의 황혼에 서글퍼 울고 싶은데

 

세월아 그림에 물 끼었듯

내 모습에다 심술부리지 말아다오

 

그래도 어제는 얼룩 배기 얼굴에

분칠도하고 서리 내린 머리에 먹칠해

 

충무로 대한극장 가서 영화도 보고

달콤한 커피 한 잔에 행복해 웃었다

 

함께 하고픈 문우들과

인생의 황혼길 넋두리도 했단다

 

세월아 가는 세월아 가려거던

가고 싶은 너나 가거라

 

나을 비껴서 너나 가거라

                                                                201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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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황을님님의 댓글

절절이 가슴을 젖어오는 가는세월을 그누가 막을수있을까요 언니 내가 세월에게 신신당부할께 너 싫어 너랑안가 난 꺼꾸로 갈꺼야'' 안심하세요 세월은 미워요

조항삼님의 댓글

젊음에 시절엔

그 세월이 너무도 더디 가더니만

요즘은 쏜 살 같이 가는구나.

 

어서 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었는데
속절없이 변해가는 내 모습에

살아온 지난 일들이

한스럽고 아쉬움만 켜켜이 쌓이고

 

남은 길이 저만치 눈에 가물거리며

따라오는구료.

아 ! 아 !

세월이 너무 야속합니다.

이창배님의 댓글

순간의 세계는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는 기간인데

준비하지 못하고 세월만 간 기간은 허송세월이며

순간 순간 콩나물에 물을주면 다흘러 없는듯해도

어느듯 콩나물이 불쑥 자란 것을 보고 놀랍니다

영인체는 육체를 터로해서 세월이 흘러야하는데

영인체는 하나님과 하나될 수있는 사랑체이기에

 

육체는 늙어 가지만 영인체는 점점자라 사랑체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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