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9월1 일 천복궁 추모글 시상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지난 천력 7 28(.91) 천복궁 교회 대예배에서

  "천지인참아버님 천주성화 1주년 기념, 추모시 및 자서전 독후감" 수상자 시상이 있었다.






천 정 누 각

                                          소화/고 종우

 

이천 십 일년 팔월 초이레

안개 속 햇살 살포시 펼쳐지는 이른 아침

하늘과 땅이 맞닿은 태초의 에덴동산에

사방 푸른빛이 흘러내리는 천정 누각을

누가 무릉도원을 비한다 했으랴

 

평생을 하루한시 편한 순간 없으셨던 임께서

잠시, 신성의 큰 바위처럼 좌정 하시어

 

달 타령 열두 줄 가야금 음률에

어깨를 들썩이시며

구순의 시름을 달래실 적에

 

크신 임 앞에서

재롱을 부리니

 

아마도 꿈이 아니길, 꿈이 아니길,

 

잘 한다 더 잘해라

대한팔경을 함께 노래하자

 

흥겨운 가락이 동산에 울려 퍼질때

언덕에 풋사과는 발그레 달아오르고

연못에 금붕어도 짝이 좋아 꼬리를 턴다

 

어느덧 중천에 올라온 햇살을 잡고 일어서실때

아쉽다 아쉬워하시

조심스레 천정루 다섯 계단 내리실적에

 

바라옵기를, 바라옵기를,

부디 옥체 강령 하시어

십년 이십년 아니,삼십년 후에도

오늘처럼

양손에 아드님들 지팡이 힘 빌려서라도

 

~ 납시옵소서. 납시옵소서

 

기도 했는데~~

관련자료

댓글 5

문정현님의 댓글

몇해전 감동의 1800 선배님들 모심의 시간이 있었네요.

아! 참아버님 ! 언제나 화동의 중심이셨고 어느 악기 장단도 필요없이

온 몸으로 진두지휘 하시는 우리의 노랫가락..... 새겨 봅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나두 안산 교회에서 시상식도 하고
사진도 찍었는데  
소화님 사진보니 부럼네요
행복 바이러스가 1800홈 가득 울려 퍼지네
축하 합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늘 애잔하게 뭇 사람의 맘을 휘젓는 소화님의 자태가

오늘은 높은 하늘의 뭉게구름처럼 치솟고 있네요.

 

참아버님의 그립고 애틋한 정으로 외로움에 슬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참사랑을 토해내는 님의 심성을 공명하는 이 시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추모시 수상의 영광을 축하합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