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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찌 할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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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꼬?

소화/고 종우

지층 사는 노총각 하얀 고양이와 동거 중

검은 고양이가 아니어서

왜 같이 사니 말 못한다

삼층 사는 외기러기 강아지와 같이 산다고

애인처럼 의지하니

이별하라 말 못한다

일층에 홀아비 담배로 밤을 지샌다고

마누라 없인 살아도

담배 아니면 못 산단다

성서는 하늘에 뭇별처럼 바닷가 모래알처럼

번성하라 하였거늘

위 아래층 독신자들

어찌할꼬,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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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고종우님의 댓글

지난 3 월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가 청파 2 가에 1 명이 나왔어요
동사무소에 가서 출산장려 정책을 펴시라 햇더니
한명도 없는 통도 몇군데 있다더라구요
정말 어찌할고 , 입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우리집 강아지는 요즘..
좀 먼곳으로 가려면 뒷발을 꿈쩍도 안하고 버티던데..
늙었다고 내다 버릴까봐 그러나봐요~
집에서 9년을 키웠으니 사람나이로 치면 환갑을 훨~넘었으니..
저도 불안한가 봅니다.
반려동물들이 요즘 사회적문제로 이슈되고 있어요

이태임님의 댓글

정말 어찌할꼬 표현이 딱 맞습니다.
그래도 강아지도 고양이도 없는
정현님의 옆집 독신자들이 유력할것 같아요.
요즘세상에 제일 안타까운 문제를 지적 하셨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별걸다 걱정한다고 말들 하지만
독신자들 해방 시켜야 하는게 아버지 뜻이기도 하고
인구 줄어들면 약소국민 되어야 하고,

문정현님의 댓글

고양이!~
강아지!~
애연가!~

사랑할 이웃들 일거수 일투족을
꿰고 계시네요.

우리 옆집도 40대 노총각 살고
있는데, 고양이도 강아지도 없고
담배도 안 챙겨사는것 같아요.

년중 얼굴 몇번도 마주치지 않으니
그저 불빛으로... 아!~ 조용한 이웃
이러면서 살고 있습니다.

휴가 마치고
다시 이어지는 공휴일 라인이
징검다리 처럼 이어집니다.
행복한 5월의 여신이 되이소.

조항삼님의 댓글

봄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현란한 계절
온 천지가 눈부시고나.

깊은 상념일랑 훌훌 털어내고 하늘 높이
두둥실 유영하면서 즐기며 사세요.

"어찌할꼬"의 문은 늘 핑크빛으로
채색되어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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