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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를 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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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써서

소화/ 고 종우

누구는 시를 써서

교과서에 올리고

누구는 만인의 가슴속에

시를 심는데

나는 시를 써서

아지랑이 숲에 세우고

때론 흘러가는 강물에

종이배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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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

어느해 보다 겨울이 길었습니다.
어느해 보다 봄날이 짧았습니다.
어느 순간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5월의 달력으로 넘기면서
가정의 달의 의미를 새겨 봅니다.
종이배에 내 마음도 실어 보내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항삼 우원님
부인회방에 화사한 봄햇살을 당기겠습니다.
노크 않하시고 들어 오셔도 된다고 소문좀 내 주세요
향수냄새도 피울까요?

김태순님의 댓글

소화시인님! 좋으시겠습니다.
모든 표현을 시로써 예쁘게 마음을 전할수있어서~~
너무 낭만적인 시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조항삼님의 댓글

소화님의 감성지수는 하늘 높이 솟는군요.
변화무쌍한 대자연의 신비만큼이나 계절순환에 화답하는 설렘으로
가득차 부인회 방 방문객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언제나 청춘인 소화님 형제자매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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