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부인회 2차 단합대회 보고(강촌검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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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수도권부인회원 73명이 9시에 상봉역에서 상봉하여
9시 15분 춘천행 열차를 타고 강촌으로 떠났습니다.
전철 앞에서부터 두량정도를 다 차지하고
회장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가래떡을 나누어 먹으며 마냥 즐겁게 떠들고 웃다
신고정신이 투철한 승객이 일러바쳐서 승무원으로 부터 방송으로 주의도 들었죠!
그래도 개의치않고 마냥 즐거웠습니다.
한시간여 후에 강촌역에 도착하여 20분간 도보로 검봉산칡냉면집까지와서
산행가능한 분만 인원체크를 해서 산행을 시작하고 불가능한분은 차로 모시려고 기다렸는데
다음차로 도착한 세분과 함께 출발하려하자 못가시겠다던분들(2명)이 한번 도전해보겠다하여 모두 고고!!
이후는 한숨과 원망의 소리를 수도없이 들어야했습니다.
가파르게 시작된 산행은 60대 할머니들을 괴롭혔으니끼요.
약간의 후회를 해보긴했지만 하면된다는 신념을 심어주면서 서로서로 격려하며
50분산행거리를 두시간여 소요하며 검봉산 정상에 올랐을때 한바탕 박수를 쳐 칭찬했지요
각자 준비해온 간식으로 서로의 정을 나누며 다시 평탄한 등성이 산행을 계속하여
예상보다 20여분 늦게 문배마을 한씨네 집에 도착하여(한시간먼저 도착한분들도 계셨지만)
메밀부침, 도토리묵, 산채비빔밥으로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고
약간의 전달사항과 인사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4시
문배마을을 떠나 또다시 가파른 내리막길 구곡폭포를 향하는 길은 아까와는 달랐지요.
뒤쳐지는 분이 하나도 없이 발걸음을 재촉하여 강촌에 도착하니
전철 시간에 맞춰 먼저 도착한 분들은 5시 8분차로 떠나시고
남은 분들과 늦게 출발하여 35분에 가까스로 도착한 모든 형제들이 합류하여
다시 상봉으로 향할 땐 지친 몸들을 위 사진과 같이 전철 바닥에 맡겼지요.
그래도 즐겁다고 수다는 계속되었고.
각자의 가정으로 가기 위해 가까운 정거장에서 내려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참가자 명단
전경진, 고은정, 고종우, 김만순, 김순자, 김영자, 김예순, 김정임, 김정희, 김종익
김태순, 김필순, 김희자, 라수연, 라은선, 류현경, 맹위숙, 박봉자, 박숙이, 박순자
박신자, 박영숙, 박현숙, 방갑배, 배영자, 백경자, 서원향, 서행녀, 송숙연, 송지영
신금숙, 신옥희, 심재숙, 안유순, 양은숙, 양정옥, 오영자, 유금자, 유정녀, 윤영옥
윤형심, 음인순, 이건숙, 이길순, 이명희, 이상란, 이순희, 이순희, 이영지, 이정숙
이태임, 이홍순, 이화영, 임숙정, 임순복, 장봉이, 정일미, 정재순, 정해순, 조건숙
조금숙, 조선화, 조양순, 조태분, 조후자, 지현자, 최경희, 최명숙, 최분이, 최수남
최수일, 홍경희, 한은희
이상 73명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함께하지 못하신 회원님들은 다음번에는 더 좋은 장소로 모시겠으니
꼭 와 주시길 바라면서 행사보고를 마칩니다.
2012년 4월 20일
회장 전경진 총무 한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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