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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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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이 나와요

소화/고종우

여러분,

동장군이 오신답니다.

실낱만큼 수돗물을 틀어놔요

위 아래층에 나팔을 불었는데

외면당한 수도꼭지 하나

토라져 달랠 길이 없네

난로 켜고 어루만져도

끓는 물로 세례를 해도

혼자서 따뜻하게 잠잤다고

섭섭다고 반응이 없어

그래그래, 미안하다

너 부터 챙겨야 했는데

김 서린 공간에서 두어 시간

실랑이 하며 달랬더니

눈물 뚝 뚝 흘리고

긴 한 숨 토해낸다

고맙다 고마워

한파를 견딘 한나절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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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고종우님의 댓글

아마도 봄소식은 일본에서 먼저 올듯 하네그려
그동안 편안한 신앙을 했지요?
천복궁은 홈구룹체제로 급속히 달라지고 있어요.
긍정의 바람이 일고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종우언니!~

조심 조심해도
얼어붙은 수도가 있었나요.

봄비 처럼 빗줄기 우산 챙기는 날이
많아질듯 합니다.

긴 고집 부리지 않고
눈물 방울처럼 똑 떨어지면서
근심을 덜어주였나요.
좀더 인심 쓰면 더 좋았을텐데..
그쵸 !~

다시 뵐께유.
찾는 사람 많고 날아갈 곳 많은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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