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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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방 송년회
고 종우
한해를 보내며 문학방 회원들이 송년회를 하기로 했어요.
바다가 있는 오이도, 해순님이 있는 바닷가에서 만나자하여
12/30일 이촌역에서 10/30분에 만났습니다.
염 길환님 유노숙님 김 은혜님은 안타갑게 개인사정으로 동행 못하셨죠.
다섯명은 열차를 타고, 이 길연 교수님은 승용차로 자녀분들과 합류 하셨어요.
1시간 30분여 걸리는 거리, 시장끼가 발동할 무렵 심현남 장노님께서 찰떡을 쪄 오셨다고.
떡을 보며 왠 떡야 하며 한입씩 입에 물고 맛나다, 맛나다, 할때 곁들인 말씀 한마디
"커피도 끓여오려 했는데 마호병이 작아서 그만 두셨대요.
여자들은 덜렁 덜렁 그냥 왔는데 장노님의 말씀에 심정 홈인의 자격이 있으시다 증거 합니다.
32-2 버스로 갈아타고 20 여분 지나니 해순님 내외분이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고래등 같은 4층 건물안에서 선도 않보고 데려간다는 셋째 따님과 맛난 음식을 가득 차려놓고 분주했습니다.
"준비한자 복받으세요" 심 장노님 기도 끝나시고 옆 사람 살필 겨를 없이 바쁘게 먹었어요.
호박죽에 찰밥에 오리 훈제에 먹는데만 두어시간~~~~
김 형근님이 담양에서 그 시간을 위해 택배로 보내오신 심정의엿은 정말 꿀맛이 아니고 고유의엿 맛이였어요.
이렇게 고마울수가
학도들은 또 숙제를 내 놓고 수업을 시작 합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글에 거름을 주시는 교수님의 미소를 의식하며
각자 지어온 글을 평가 받고 글의 성숙도를 확인 하지요.
서두르는 시간을 아쉬워 하며 옥상에 올라갔어요 .
이번에는 숯불에 석화를 구어 먹는 시간
처음엔 주인장이 구어주는 석화를 제비 새끼들이 어미가 주는 먹이를 받아 먹듯 했어요.
흥에 겨워 술한잔 곁들이지 않아도 잘 하는 노래가 차례로 이어졌어요.
멀리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연기와 함께 먹는 굴 구이, 덕지 덕지 붙은 껍질을 떼고 보면
삭월세집 전세집 붙어 사는 다세대같은 굴 껍질의 모양을 살피며
먹는것보다 까는 재미로 옹기 종기 모여
옥상으로 옮겨놓은 서해바다 조각을 깨며
추은줄 모르고 매운 연기를 정과 함께 마시며
저물어가는 한해의 햇살을 고운 맘으로 보내드립니다.
2011년 12 월 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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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삼님의 댓글
하네요.
꿈 많은 해순님의 청운의 푸른 꿈이 퇴색하여 사그라 들지나 않았나 염려도 했지만
물 본 제비처럼 천부적인 잠재된 끼가 \"낭중지추\"모양 제철을 만났군요.
봉사와 희생의 달인이신 해순님의 청정한 사랑은 난향과 묵향처럼 문학방을 가득
메우리라 확신합니다.
칙사 대접을 받으신 모든 님들 부럽군요.
이길연 교수님을 중심한 문학방 동호인 여러분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산해진미로 융숭한 대접이 구미가 당기어 입맛만 다시게 되는군요.
시간 되면 강의 있는 날 깜짝방문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임진년 새해에 건강하시고 천운이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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