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치 (G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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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치 날
바둑판 문창살 한지로 풀칠해서
손잡이 언저리 국화잎 모양내고
온돌방 아래목 화롯불 온기펴니
사랑채 가마니틀 벽에 기대서고
윗방에 무명짜던 베틀 누어있어
분바른 암송아지 음매 아침인사
텃밭에 삼색나물 싱그러움 더해
늦가을 초가지붕 서리맞은 고추
흙벽돌 담장밖에 떠들썩한 소리
도심속 잘난님들 바다건너 오시니
노점상 생선장수 아줌니의 아드님
주인장 의기당당 손님맞아 부라보
20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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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개
조항삼님의 댓글
시를 감상하며 초가집의 분위기를 연상하노라니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네요.
어릴적 고향의 운치가 물씬 풍기네요.
일세기전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듯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산골 시골마을 오지 초가에서 군불을 지펴 잠을 청할 수 있고,
주막에서는 옛날식 장터 국밥에 소담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던 추억.
초가삼간 앞 텃밭을 뛰노는 닭과 강아지,
외양간에서는 '음메~'송아지가 엄마소를 찾는 광경.
동화책에서나 보았음직한 옛 이야기와 추억이 흐르는 공간에서의 하룻밤.
가을의 서정 속으로 흠뻑 젖어들 수 있군요.
잔치 한상 대접 잘받고 시인님과 화답하고
싶은 심경에 넋두리 좀 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되돌아 간 듯한 느낌이네요.
어릴적 고향의 운치가 물씬 풍기네요.
일세기전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은 듯한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산골 시골마을 오지 초가에서 군불을 지펴 잠을 청할 수 있고,
주막에서는 옛날식 장터 국밥에 소담한 밥상을 마주할 수 있었던 추억.
초가삼간 앞 텃밭을 뛰노는 닭과 강아지,
외양간에서는 '음메~'송아지가 엄마소를 찾는 광경.
동화책에서나 보았음직한 옛 이야기와 추억이 흐르는 공간에서의 하룻밤.
가을의 서정 속으로 흠뻑 젖어들 수 있군요.
잔치 한상 대접 잘받고 시인님과 화답하고
싶은 심경에 넋두리 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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