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회 소식

^^곱 추 선 풍 기^^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곱 추 선 풍 기◈ 고 종우 삼복을 견디느라 주야로 날개를 돌려댔지 말복 즈음해서 우지직, 등뼈 부러지는 소리 테이프로 기브스를 하고 장애의 몸으로 입추를 맞아 잠시 쉬라고도 말 못하고 찜통더위 에도 에어컨이 싫어 중노동을 시켰는데 고달픈 임무가 끝나간다 찌는 더위와의 한판 승부도 힘겨운 습도와의 씨름도 솔바람이 이마를 식혀주니 곱추 선풍기와 이별을 한다.

관련자료

댓글 5

이존형님의 댓글

곱추라고 얕보지 마시라요!
추하고 추한 외면보다
선하고 선한 속사람이
풍족하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기분 좋은 세상을 열어가는 공옥진 여사님을 생각합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가전 제품도 주인의 관심 먹고
함께 동고동락 했겠지요.
마지막 순간까지 아낌없이
시원한 바람을 ........

가을 문턱에서 선풍기의 사명에
대해서 문득 생각해 봅니다.
이곳은 선풍기는 엄청 싸다네유... 힛 ~

김동운님의 댓글

그래, 망가져도 계속 돌아야하는 게 선풍기요? x 먹은 인생이요?
깨어진 선풍기는 찬 바람 나면 인정 없는 주인이라도 동작을 멈추게 하는데
자기를 잊고 끝까지 돌아야만 하는 인생이라면,
왜 도는지는 오직 자신의 몫이라고 매마른 얘기만 한다면 나는 돌아버립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