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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화 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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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화 동 산^^

/고 종우

세월에 짓눌린 삶

긴긴 겨울 곱씹으며

남녘으로 봄 마중 가는 길

설렘의 강이 섬진강에 머물러

작은 강이 만나

큰 강 이루고

햇살과

흰 꽃잎과

강물이

어우러진 찬가

눈보라 매운 채찍에도

여린 살 순백의 절개

홍쌍리 동산에 짙은 향기

지난해의 하얀 추억을 재현하며

영혼의 풍성함으로

알찬 열매를 꿈꾼다.

1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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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고종우님의 댓글

전직 부인회장 꼭 오라고 하드만 2 세들 원리교육 시키느라 불참 했다구요.
장하시요. 태임위원 , 항상 수고 많이 하이소 .

이태임님의 댓글

아직은 추운데 남녘의 매화는 향기 뽐내며 1800부인들을 불러 모으셨네요.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매화향기 가득 안아다주시니 그저 감사할뿐.....

고종우님의 댓글

노숙님 / 글쟁이라 부르리까?
작가 하고 부르면 작가지뭐
글 그보다 더 색갈나게 쓸수있는 재주 아무나 안되지.

조위원님/ 남녘에 매화 향기 안고 오느라고 나 힘들었어요.

조항삼님의 댓글

시인 묵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꽃이라서인지
매화꽃 하면 가슴부터 설렌다.

남녘에서부터 봄바람 타고 오는 꽃소식을
미리 마중 나가셔서 아름다운 자태로 영접
하시는 모습을 그려 보게 되는 군요.

유노숙님의 댓글

아니 고시인님 왜 저보구 자꾸 작가 작가 하슈?
저는 등단한적도 없구요.순전히 아마추어 글쟁이입니다.
등단하신 시인님이 저보구 자꾸 작가라고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6천은 현직이라 봄놀이 못 가네요...

유노숙님의 댓글

시인님 정말 재미있게 사십니다.
영혼의 풍성함 으로 알찬 열매 꾼군다가 참 좋습니다.
요즘은 천팔백 기정들이 참 부럽습니다.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는것 같구요.
우리6천은 왜 그렇게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해순님의 댓글

참으로 멋지고 아름 답더군요 그래서 꽃보러 가고
가을이면 단풍보러 가나보다 생각 듭니다
고종우 시인님깨서는 매화 동산 시가 탄생되 였군요
감사합니다 시도 꽃도 보게 해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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