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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가면 더욱 신나는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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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나의 경험으로는 우선 두 곳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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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째가 오동도 주차장에서 오를 수 있는 뒷산이다. 말이 뒷산이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정상까지는 다소 체력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그 산을 오르는 길손에게 큰 선물을 안겨줄 것이다.

우선 오동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실 오동도에 들어가 보면, 기껏 오동나무숲을 확인하고 올 뿐이다. 관광할 여유시간이 적다면, 나는 오동도에 들어가지 말고 그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뒷산에 오르는 편을 권하고 싶다.

보너스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여수엑스포는 여수연안의 오동도만에 모든 시설이 다 모여 있다. 숲속에 들어서면 산을 볼 수 없듯이, 연안를 오간다면 그저 신축된 건축물 구경만 할 것 같다. 그러나 이 산을 오르면 모든 박람회장의 면모와 아름다운 남해안의 낭만에 쉽게 젖어들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여수의 명물인 돌산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공원이다.

참부모님이 즐겨 찾으신 공원이다. 작년 겨울에 청해가든에서 개최된 특별정성수련때, 모든 수련생들이 공원에 들려 참부모님처럼 증명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참고삼아 작년에 촬영한 사진을 올린다. 당시는 엑스포 시설공사로 등산로와 연안이 무척 산만했다.

사족; 순천만 갈대숲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왕복 4Km되는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그 전망대가 낮지도 않고 높지도 않는 산의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 나는 갈대밭을 살피며 한참을 걷다가 뜨거운 햇빛아래 체력이 걱정되어 등반하는 것을 포기하고 중도에 돌아와버렸다. 아무래도 순천만은 초록빛으로 물들은 봄풍경이 제일일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은색으로 빛나는 가을이 최고일 것 같다. 다른 계절은 그저 건강을 위한 다리운동과 갈대숲 사이를 오가는 농게, 칠게, 짱뚱어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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