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적인 의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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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모님천일국개문축복성혼식과 천주·천지참부모님 평화통일축복가정왕즉위식의 원리적인 의의와 섭리적 배경
양창식 / 북미대륙회장
서 론 / 섭리적인 의의
인류의 참부모로 오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 양위 분은 2003년 2월 6일 오전 7시 두 분의 생신을 맞이하여 한국에 있는 천주청평수련원에서 천지부모님천일국개문축복성혼식과 천주.천지참부모님평화통일축복가정왕 즉위식을 거행하시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40여 년 간 한국 일본 미국을 위시한 전 세계 180개 국가에서 작게는 수십에서 크게는 수억 쌍이 일시에 동참했던 모든 축복가정들도 이날을 기해 일제히 천일국 축복으로 이름하는 재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축복을 통한 개인뿐만 아니라 구국 구세의 사명자로 오신 선생 양위 분은 1960년 당시 마땅히 천주적 기반 위에 성혼축복을 하셔야 했으나 준비된 중심교단의 몰이해와 반대로 선생 스스로가 사경을 극복하며 세운 탕감조건 위에 조건적으로 세계적인 성혼축복을 하시었습니다. 이제, 6천년 탕감복귀섭리역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본연의 에덴건설을 향한 천주평화통일국 선포 3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천주평화통일해방성화식을 통해 축복가정들이 새 출발을 결의하면서 크고 작은 일체의 잘못된 과거를 정리, 소각한 토대 위에 천주평화통일평정시대를 열어 영·육계의 일치 나아가 신인이 일체화하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축복가정들에게는 섭리의 진전에 따라 이미 예고하여 오셨던 소생적인 교회축복, 장성적 국가축복의 기대 위에 완성적인 세계축복에 동참하는 은사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선생 양위 분의 축복성혼식은 본연의 에덴동산에서의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아담. 해와의 성혼축복을 의미하며 2천년 전 예수께서 강림하셔서 소원하셨던 어린양잔치의 세계적인 의식인 것입니다.
2003년 2월6일, 인류의 참부모님을 중심한 두 행사는, 영계의 5대종단장과 공산권지도자들이 선언 선포한 결의문을 중심으로 영.육계 일체시대를 열어감에 있어 천주적인 승리적 기반 위에 천상천하의 참부모로서 성혼식을 올린 것이며, 나아가 영.육계의 통일축복가정왕으로서의 즉위식을 거행하신 것입니다. 천주는 본연의 창조이상세계에서 주체적이요 천지는 그 대상인 지구성을 말합니다. 따라서 천주부모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지칭하며 천지부모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 해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금번 성혼식은 천지부모이신 문선명 선생 양위 분이 천주부모님과 일체 이상을 이루어 하나님의 실제적 핏줄을 지상에 연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땅에 정착하는 성혼식이였던 것입니다. 이는 온 인류가 마땅히 동참해야 할 섭리적인 사안이며 만국의 열 왕들이 하객으로 자리를 빛내야 할 천주사적인 사건입니다. 따라서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국제회의에 초청된 120개국의 전.현직 수상을 중심한 정치 지도자들이 평화대사의 일환으로 참석하였고, 미국을 중심으로 각 종단대표 성직자들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한국 일본 미국 목회자들이 제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하였으며, 나아가 중심 섭리국가인 한국에서 각 씨족의 종친대표가 하객으로 참석하였던 것입니다. 이로서 구약시대 제1이스라엘권, 신약시대 제2이스라엘권에 이어 완성적으로 열렸던 성약시대인 제3이스라엘권을 지나 하나님이 마음대로 행차하실 수 있는 제4이스라엘권 즉 자유평화통일의 신세계가 천상과 지상에 이뤄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섭리적인 행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하나님의 구원섭리사의 개괄적인 토대 위에 양위 분의 천일국개문축복성혼식과 축복가정왕즉위식의 원리적인 의의 및 섭리적인 배경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1. 타락으로 잃어버린 본연의 이상
인류는 새 천년에 들어서면서 무한한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평화세계를 열망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세계도처는 분쟁과 갈등, 나아가 전쟁의 위협에 직면하여 있습니다. 한편 사회는 각종 부패와 타락으로 암울하기만 합니다. 나아가 미래의 씨앗들인 청소년들의 탈선과 마약복용 후리 섹스 물결은 무엇으로도 걷잡을 수 없는 혼란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종잡을 수 없는 중병에 걸린 환자와 같습니다. 총체적으로 타락상태인 오늘의 세계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진단해야 합니다. 근본 원인은 인류 조상이 태초에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떠난 타락행위에 기인합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모순된 한 개인의 몸 마음의 분열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단위의 갈등으로 확대되어 온 것입니다. 언젠가는 노력에 따라 국가간의 갈등이나 세계대전은 종전이 가능하겠지만, 개체 안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몸 마음의 갈등은 그 근본원인을 모르고서는 종결지을 수 없는 전쟁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완성실체가 되고 나아가 참사랑으로 참된 부부가 되어 자녀를 낳아 사위기대를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는 성장기간 즉 미완성단계에서 계명을 불신하고 타락하였습니다. 그 결과 에덴동산에서 쫓겨 나와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원죄 있는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루어 거짓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확대한 지상지옥을 형성하고 말았습니다. 지상지옥 생활을 하다가 죽어 가는 영혼이 천상지옥에 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 세상의 임금이 사탄이요 이 세상의 신이 사탄이라(요12:31, 고.후 4:4)고 했습니다. 인간시조가 타락한 이후 지상과 영계는 하나님 대신 사탄이 사탄의 혈통을 연결한 핏줄을 근거로 한 통치자의 입장에서 전권을 행사하여 왔습니다.
본연의 세계에서 인류조상의 첫 사랑의 결합은 하나님 자신의 완성이기도 하므로 마땅히 하나님도, 아담 해와도, 우주만상도 환희와 축복 속에 취하는 행복한 결혼식이어야 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인간 속에서 시원을 이루면서 정착하는 행복한 의식이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타락 후에 하체를 가리고 나무 뒤에 숨어 불안에 떨었습니다. 천도를 거역하는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의 근원을 만든 불륜의 관계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역사동안 상징과 비유로 감춰졌던 타락의 근원인 원죄는 성서에 표기되어 있는 데로 선악과라는 실과를 따먹고 이루어진 일이 아닙니다. 타락은 아담 해와가 미 완성기에 있을 때 먼저 뱀으로 표시된 천사장의 유인을 받고, 해와가 천사장과 영적인 타락을 하고 그 해와가 다시 아담을 유인하여 육적인 타락을 하고 만 것입니다. 따라서 타락은 따먹지 말라는 계명을 생명시하며 성장해야 할 미완성기에 아담 해와가 저지른 불륜에 의한 것이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창세기 2장 17절에 따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한 계명을 어길 수 있는 것은 사랑의 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타락은 아담 해와 천사장 이렇게 세 존재에 의하여 저질러졌습니다. 결국 타락한 천사장이 악의 시조인 사탄이 되었습니다.(유다서 1: 6-7)
예수님도 “너희는 너희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도 너희아비의 욕심을 취하고자 하는구나(요8:44)”라고 지적하면서 타락 인간의 아비가 마귀요 사탄임을 지적하였습니다. 따라서 타락한 아담 해와의 후손인 전 인류는 자자손손 태어날 때부터 원죄가 있게 됩니다. 인류가 개체 속에 마음과 몸이 싸우면서 상충되는 모순성을 느끼게 됨도 타락에 근원 했고 사랑의 질서가 문란한 사회 속에서 본심이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감도 모두 여기에 연유했습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부부를 이루게 되면 하나님은 이상하셨던 대로 당신의 실체인 아담의 몸 안에 거하시면서 해와를 사랑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실체를 쓴 참부모가 되어 선한 사랑, 선한 생명, 선한 혈통의 첫 조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는 사탄의 실체가 되어 악한 부부, 악한 부모, 악한 조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결합은 악한 사랑과 악한 생명과 악한 혈통의 뿌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인류는 모두 이 뿌리에 근원을 두었으므로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원수요, 간부(姦夫)인 사탄의 후손이 되고 악한 부모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이 되고 만 것입니다.
사랑의 이상을 중심하고 볼 때, 동·식물 세계에서는 그 사랑의 관계가 모두 번식을 전제로 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인간만은 그 예외입니다. 인간은 부부사랑의 관계에 자유를 누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왕손으로서 만물의 영장 된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아들딸인 인간이 무한한 사랑의 기쁨을 갖도록 축복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한 참된 자유는 책임을 전제로 합니다. 만일 책임성이 없이 개개인의 사랑의 자유만 주장하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큰 혼란과 파국이 오겠습니까? 지고한 사랑 이상을 이룰 인간의 완성은 사랑에 대한 책임성을 지닐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 책임성은 다음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사랑의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기 수양, 자기 주관으로 자유의 주체가 되는 책임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의 책임성은 법이나 이목 때문에 지켜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생명적, 종적 관계 속에서 참사랑의 힘으로 자아 주관, 자기 결단으로 지켜지는 것입니다. 둘째, 상대에 대한 책임성입니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자기 상대의 사랑이 나누어지기를 원치 않습니다. 부부간의 횡적인 사랑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간의 종적인 사랑의 관계와 달리, 나누어지면 벌써 그 온 전성이 파괴됩니다. 이는 부부간에 절대적인 사랑의 일체를 이루게 되어 있는 창조원리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상대를 절대로 위해야 할 참사랑의 책임성이 있습니다. 셋째, 자녀에 대한 사랑의 책임성입니다. 자녀들의 사랑과 행복의 기지는 부모의 사랑입니다. 자녀들은 참사랑으로 화합 일체 된 부모를 통해 생명이 태어나고, 그러한 사랑 속에서 양육되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가장 귀한 책임은 외적인 양육만이 아니라 그들의 영성을 온전하게 해줄 참사랑의 생명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가정이 소중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생활적인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참된 자식의 심정, 형제의 심정, 부부의 심정, 부모의 심정은 참된 가정 외에는 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습니다. 인류 조상의 타락으로 참사랑의 이상이 허물어졌을 때, 하나님의 괴로움이 얼마나 크셨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왕손이 되어야 할 인간들이, 본래의 부모인 당신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사탄을 섬기는데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역사를 해오신 것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다시 찾아 세우시기 위한, 슬프고도 어려운 구원섭리역사를 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잃어버린 참사랑의 창조목적을 다시 회복하는 복귀섭리입니다. 따라서 구원섭리는 본연의 세계를 다시 이루기 위한 재창조섭리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복귀섭리의 근본은 어떻게 탕감복귀조건을 세워 재창조이상을 완성할 인간의 씨, 본연의 아기씨를 찾느냐에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간부 된 사탄의 거짓 사랑으로 유래된 생명과 혈통을 청산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사랑 생명 혈통 중에 무엇이 보다 우선적으로 중요한가를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문선명 선생께서 미국에서 지난 2001년 2월 25부터 4월 17일까지 50일에 걸쳐 50개 주를 순회 강연하면서 참석한 성직자들에게 던졌던 질문입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참석자들은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생명을 말하였습니다. 아무도 혈통을 지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에서 생명이 나오고 생명에서 혈통이 연결됩니다. 그런 면에서 사랑은 생명과 혈통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위대한 사랑이라 하더라도 사랑과 생명은 단 일대에 끝이 나고 맙니다. 그러나 부부간의 사랑으로 결실되어지는 혈통은 영원합니다. 핏줄을 통해 영원한 계대가 이어진다고 생각할 때 핏줄이 가장 귀중하다고 설파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의해 평생 독신생활을 지켜오던 다수의 종단장급 성직자가 선생님의 매칭에 의해 축복결혼에 동참하였습니다. 카톨릭이 13세기부터 독신생활을 강조해오고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39명의 교황이 결혼하여 그 후손이 번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독신생활은 일남일녀를 지으시고 무한히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이루는 길이 아닙니다. 이처럼 혈통은 모든 존재하는 생물세계에 있어 가히 본질중의 본질입니다. 에덴동산에서의 타락이 혈연적 인연이었기에 수천 대를 걸쳐 원죄가 유전되어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녀간에 있어서 참된 혈통의 접착점이 어디입니까? 그것은 남녀가 각각 소유하고 있는 생식기입니다. 생식기는 부부간의 참사랑을 통해 생명을 심고 번성케 하는 도구요 그릇입니다. 따라서 생식기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참사랑의 본궁이요, 참생명의 본궁이며, 참혈통의 본궁인 것입니다. 지극히 거룩한 곳이요 우리 몸에 있어서 지성소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생식기의 주인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생식기의 주인은 소유하고 있는 자기가 아닙니다. 상대방이 주인입니다. 본인은 다만 관리인일 뿐입니다. 다시 말하여 남편의 생식기의 주인은 아내요, 아내의 생식기의 주인은 남편인 것입니다. 나눌 수도 없는 것이요, 엑스트라 키를 인정할 수도 없어서 절대 유일 불변 영원의 하나님의 속성과도 같이 절대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선명 선생은 통일사상 교육을 통해 절대사랑을 인간이 지켜야할 가장 큰 덕목으로 가르쳐 오셨습니다. 다시말 하면 결혼 전에는 순결을 지켜야 하며 결혼 후에는 절대 정절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식기가 이처럼 중요하기에 핏줄을 근거로 한 참사랑과 거짓사랑이 사망과 생명,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 온 것입니다.
핏줄을 놓고 인류역사를 거쳐 하나님과 사탄은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지만 사탄은 인간과 혈연관계가 있기에 쉽게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태초에 에덴에서 거짓혈통을 번식하여 악의 세계를 확장하였으므로 끝날에 사탄이 프리섹스 동성연애 등 사랑의 무질서를 통해 지구성을 소돔과 고모라성으로 만들어가려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탄의 정체와 전략을 잘 아는 문선명 선생은 생애를 통해 축복결혼과 더불어 본연의 이상혈통을 회복하기 위해서, 청소년들의 순결교육을 통한 절대사랑운동을 범세계적으로 전개하여 왔습니다. 한국이나 일본뿐만이 아니라 워싱턴디시의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미전 역에서 순결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나아가 중국과 소련에도 수백만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순결을 다짐하는 맹세를 하고 있으며 그뿐 아니라 선생의 사상이 국가에서 발행하는 도덕 윤리교육의 교과서로 채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인간 조상이 자기 책임분담을 완수하지 못하고 불륜한 혈연관계를 맺어 사탄의 주관을 받게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직접 나서서 간섭하며 원상 회복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간섭이 없이 사탄의 정체를 밝히고 나아가 발본색원하여 악의 뿌리를 제거할 수 있는 인물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분이 오시는 메시아입니다. 그래서 성서에서는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후아담이라 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담으로 연유했던 원죄를 파헤쳐 본연의 아담의 위치를 회복하여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에서 택함 받은 이스라엘의 외적기반과 내적 유대교단이 예수님의 활동기반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세례요한을 중심한 대제사장 교법사들이 12제자 70장로 나아가 120문도가 되어 예수님을 모셨더라면 결코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차적인 사명은 하나님의 뜻을 밝히고 나아가 사탄의 실체와 사탄이 사탄이 된 동기와 경로를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악의 근원을 파헤치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이 안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이 누구인지, 원죄가 무엇인지를 알면서도 기반이 없어 발표하지를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이유 하나로 돌팔매질을 당하던 예수님은 천기에 해당하는 엄청난 사실을 기반 없이 발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내가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하면서 때가 이르면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모든 것을 밝히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요16:12) 불신에 처해있던 예수는 여우도 굴이 있고 나는 새도 깃들 곳이 있지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노라고 통탄해 하셨던 것입니다.
결국 몰리고 쫓기던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영적 구원의 길만을 열어놓고 영육아우른 완전구원은 결국 재림이상으로 남아졌습니다. 인류역사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고자 하는 구원섭리역사요 본연의 세계를 재창조 하고자 하는 탕감 복귀섭리역사입니다. 구약의 마지막 방향점이 메시아로 오시는 예수님을 향했듯이 신약역사의 전망은 다시 오시는 재림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태초에 아담이 잘못하여 저질러 놓은 원죄는 다시 오시는 제3아담이신 재림주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창조이상
그러면 본연의 세계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무엇이며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과 이상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의 근원이시며 주체자 되신 하나님께서는 그 실체적인 상대자로 인간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인 성상과 형상을 전개하여 보이는 실체대상으로 세우신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따라서 인류최초의 남성이었던 아담은 하나님의 남성적 성품을 대표하였고 인류최초의 여성이었던 해와는 하나님의 여성적 성품을 대표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인간은 창조물 중에 유일하게 하나님의 실체를 입은 대상입니다. 무형의 하나님 앞에 보이는 하나님의 몸으로 지음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참사랑을 중심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상은 인간을 통해서만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신인애 일체의 절대적 인 참사랑이상의 세계적 실현에 있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창조목적의 이상을 성취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이 바로 태초에 이상하셨던 하나님의 축복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인간이 개성 완성하여 마음을 주체로 하여 몸을 대상으로 심신일체의 이상을 이루어 완성하면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이러한 인간은 하나님이 자유롭게 또 언제나 평안하게 들어와서 거하실 수 있는 유형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은 본 성전이요 완성한 인간은 분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하나님을 보이라 하느냐고 반문하신 것입니다. 나아가 이런 인간은 언제나 하나님과 심정적으로 일체를 이룹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되어 죄를 지으려야 지을 수 없는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하늘아버지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한 인간이 되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완성한 개인이 되는 것입니다.(마5:48) 이를 제1축복 완성이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몸으로 아담을 먼저 지으셨습니다. 따라서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체를 쓴 하나님 자신의 현현체 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참사랑의 전체적 이상은 인간을 통해 부모와 자식의 종적관계로 실현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3대를 통해 완성한 사람은 원죄가 없기 때문에 구속을 위한 회개나 기도 신앙생활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를 죄에서 구해줄 구세주나 메시아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생활권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모시고 시봉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상호간의 횡적 관계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부모로 한 하나의 형제자매로서 서로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참사랑의 관계입니다. 심신일체가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이상을 중심으로 일심 일체 일념을 이루어 마침내는 일화의 세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문선명 선생은 생애의 좌표로 “천주주관 바라기전 자아주관 완성하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나라나 세계의 평화문제를 걱정하기 전에 내적인 자기자신에서 진정한 평화정착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하고 마음 몸의 일체이상을 이루게되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수직선상에 서게 되어 그림자 하나 없는 정오정착의 심정적 관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신성을 온전히 체득한 빛나는 완성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아담의 상대자로 해와를 지으셔서 횡적인 사랑 즉 부부사랑 이상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해와는 하나님의 딸인 동시에 하나님의 횡적 사랑 이상을 실체로 완성할 신부이기도 한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성하여 하나님의 축복 하에 결혼을 하고 첫 사랑을 맺는 그 자리는 곧 하나님이 실체의 신부를 맞는 자리인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부부사랑 이상이 횡적으로 결실되는 그 자리에 하나님의 절대사랑 이상이 종적으로 임재, 동참하시므로 하나님의 참사랑과 인간의 참사랑이 한 점에서 종횡의 기점을 중심하고 출발하여 한 점에서 참된 혈통을 중심 삼고 결실 완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제2축복은 완성한 아담 해와가 참사랑의 주체이신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참사람으로 완성하여 나아가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하나된 참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아담 해와가 선한 자녀를 가져 참부모가 되는 것은 곧 하나님께 현존의 부모 위를 실체적으로 확정지어 드리는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이 죄 없는 혈대를 자자손손 번성케 함으로써 장차 지상, 천상 천국의 시민을 무한으로 두고 싶은 이상을 성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부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성혼하여 자녀를 낳으면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안착된 최초의 하나님 중심한 사위기대 즉 하나님 나라의 정초석인 참가정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정이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부모로 섬기는 지상의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 생활을 하다가 사후에 영계를 가게되면 자동적으로 천군 천사들의 안내를 받으며 천상천국으로 직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지상에 하나님 중심한 참된 가정을 안착시키는데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참된 가정은 지상천국의 기본입니다.
문선명 선생이 세계적으로 전개해온 축복결혼운동이나 미국 등 서구사회에서 주도해온 참가정 가치 운동은 세계평화는 참된 가정에서부터라는 기본원리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생애를 통해 정성을 들여온 축복행사는 이상가정을 통한 천국이상의 실현이 그 모토입니다. 이상가정은 인간이 추구해온 인본적인 가치관이나 자유세계의 가치일반이 토대가 되는 휴머니즘에 기초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4대 속성 즉 절대, 유일, 불변, 영원의 참사랑을 중심한 가치관을 실체화하는 것입니다. 참된 이상적 부부의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 절대사랑 유일 사랑 불변사랑 영원사랑의 절대가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가 필요하셨던 이유는 단 하나 참사랑의 상대이상을 찾고자 함에서였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저급한 피조물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존재하는 것들을 각각 주체와 대상, 양성과 음성의 쌍쌍으로 창조하신 이유도 사랑 이상아래 상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피조물의 사랑 이상과 하나님의 궁극적인 사랑 이상이 별개가 아닙니다. 인간세계의 남자와 여자의 사랑 완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절대 사랑이 완성되도록 하신 것이 창조원리입니다. 태초에 인간을 아담 해와의 일남일녀로 창조하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참사람으로 완성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하나된 참된 부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이 그 참사랑 속에서 아들딸을 갖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는 참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참사랑으로 완성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실체를 입는 소망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참된 부부로 완성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절대적인 참사랑 이상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3. 구원섭리와 참부모의 현현
인류 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시작되었습니다. 구원섭리역사는 구약시대·신약시대, 그리고 오늘날 성약시대에 이르기까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복잡다단한 노정을 거치면서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여 나왔습니다. 타락 때문에 오늘의 세계도 하나님께서 이상하신 선한 세계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버렸고, 죄악과 거짓으로 가득 찬 이기적인 사랑만이 범람하는 세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중심 삼고 이기적이고 거짓된 사랑을 토대로 하여 거짓 부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악을 번식시켰고, 거짓 가정을 이루어 자손들에게 거짓 생명과 거짓 혈통을 전수시켜 준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 삼고 복귀된 아담과 해와를 대표하는 한 남성과 한 여성, 즉 참부모를 찾아 세우는 것이며, 그들을 중심 삼고 참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가정을 시발점으로 하여 참사랑의 혈통을 연결하여 참된 종족, 참된 국가, 참된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으로 자랄 수 있는 씨가 창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인간의 타락은 아담가정 전체를 잃어버린 결과를 초래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아담 해와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상적인 부모의 위치를 잃어버렸고, 둘째는 가인이 아벨을 살해함으로 인하여 이상적인 자녀의 위치를 상실하여 버렸습니다. 이상가정을 통하여 완성한 세계를 이루려던 하나님의 계획이 무너진 결과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아담가정을 복귀하기 위하여 가인과 아벨의 위치를 복귀하고 나아가 참아버지와 참어머니의 위치를 다시 찾아 세워야 하며, 이를 위하여 타락한 반대의 경로를 통하여 섭리를 해야 했습니다. 가인과 아벨을 화해시켜 하나되게 하는 유형이 바로 부모를 복귀하는 기대가 되며, 이는 복귀섭리역사를 통해 하나의 공식으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유대교,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타락한 인류는 가인 아벨과 같은 대립관계의 분립역사를 거듭해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사탄을 상징하는 가인편과 하나님을 상징하는 아벨편으로 분립시키고, 그 다음 이들을 바른 위치로 화합하게 함으로써 타락으로 인하여 생긴 증오를 제거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아벨 편이 먼저 얻어맞고 희생하는 작전을 사용해 오셨습니다. 그 결과로 아벨 편은 자신이 희생한 그 기대 위에서 가인 편을 포용하고, 장자에게 주어진 축복까지 찾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략전술은 하늘편이 먼저 맞고 후에 승리함으로 손해배상까지 찾아오며, 사탄편은 먼저 치지만 후에는 결국 망하는 것입니다. 1, 2차 세계대전과 사상전을 포함한 3차대전도 먼저 친 편이 망했습니다. 핍박이라고 하는 것은 적의 소유권을 상속하는 하나님의 또 다른 전략입니다. 구원섭리의 중심 사명자로 발전하는 중심종교는 언제나 사탄편으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참된 종교는 그러한 반대를 무릅쓰고, 죄악 된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는 희생의 노력을 다하면서 선의 판도를 넓혀 왔습니다. 구원섭리역사에서 통일교회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전략전술에 의하여 발전해 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갈라진 두 편이 서로 싸워서 한쪽이 승리하고, 다른 쪽은 정복당하는 일이 없이 화합함으로써 하나되길 바라십니다. 그처럼 두 편으로 갈라진 예를 들어보면, 십자가상의 예수님을 중심 삼고 아벨 입장의 오른편 강도와 가인 입장의 왼편 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익(자유세계)과 좌익(공산세계)을 대표하여 마지막 투쟁을 벌이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대결이 그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기독교와 회교의 대결을 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복귀역사 안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처럼 갈라진 두 아들을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으로 하여 어떻게 다시 하나로 통일시켜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 세울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해와가 먼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사탄과 관계를 맺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해와는 물론 아담과 그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까지도 이기심과 거짓 사랑을 중심 삼은 사탄의 혈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탄에 의해 본 궤도를 이탈한 조상 아담과 해와의 후예인 우리 인류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탄의 혈통을 받고 태어난 것입니다. 요한 복음 8장 44절에 예수님께서 “마귀의 자식들아!” 하고 꾸짖으신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구약에서는 구원섭리역사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라는 공식을 따라서 전개해 온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통일원리에서는 이러한 잘못에 대한 보상을 ‘탕감조건을 세운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탕감조건은 반드시 반대 경로를 통해서 세우게 됩니다. 해와는 자신의 타락행위를 반대 경로를 거쳐 다시 바로잡고, 타락의 모든 단계 단계를 영·육 양면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와는 차자인 아벨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협조해야 합니다.
에서와 야곱을 통한 장자복귀섭리
우리가 창세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아벨이 드린 제물만을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은 아벨이 그렇게 기대해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하늘의 뜻은 가인이 아벨을 하나님이 택한 자로 인정하고, 그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는데 있었습니다. 만일 이때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었더라면 타락으로 인하여 야기된 두 가지 문제 중 후자는 그 당시에 해결되었을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해와의 문제만을 놓고 역사 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해와는 가인과 아벨을 하나되게 만들어야 했고, 메시아를 위한 기대를 조성해야 했는데, 생전에 그 사명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복귀역사를 통해 누군가 다른 여인이 나타나서 타락한 해와 대신 탕감을 치를 수 있게 되길 기다렸습니다.
성경은 이삭의 부인 리브가를 하나님의 일을 한 위대한 여성들 중에 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리브가는 에서와 야곱의 어머니로서 이삭가정에서 아담가정의 해와와 똑같은 입장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해와와는 달리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아벨의 입장에 서 있는 차자 야곱을 도와서, 원래는 장자인 에서에게로 가게 되어 있던 축복을 야곱이 받을 수 있도록 성사시켰습니다. 응당 자기에게 와야 할 축복이 동생인 야곱에게로 가게 되자, 가인이 아벨을 살해했던 것처럼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이 두 형제는 피를 흘리지 않고 대신 따뜻한 형제애로써 화해를 하였습니다. 이 극적인 화해야말로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는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승리가 못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화해는 혈통전환의 입장에서 보면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것밖에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체적인 혈통전환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완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바로 다말을 중심 삼고 역설적인 사건들이 벌어진 이유가 있습니다. 리브가처럼 다말도 타락한 해와의 입장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게 되면 예수님이 왜 다말의 혈통을 이어받은 유다지파에서 태어나게 되었는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말은 시아버지 되는 유다와 동침하여 쌍둥이 아들 베레스와 세라를 잉태하였습니다. (창38장)성경에 의하면 이 두 아들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장자권을 놓고 싸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말의 해산 과정을 살펴보면, 세라의 손이 먼저 나왔는데 산파가 그의 손목에 빨간 줄을 매어주자 다시 어머니 뱃속으로 들어가고 손목에 빨간 띠를 매지 않은 베레스가 먼저 태어났습니다(창38:28). 결과적으로 차자가 되어야 했던 베레스가 장자의 자리를 차지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가인과 아벨의 위치가 출생전 모태에서 바뀐 섭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성사시킨 실체적 조건 때문에 그 혈통적 후예인 이스라엘민족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선민이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도덕관에서 보면 리브가와 다말에 얽힌 사연들은 많은 의문을 내포한 사건들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여자들을 축복해 주셨는가 하는 것이 오늘날까지도 신학계의 수수께끼가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우리가 이해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기 위하여 당신의 잃어버린 혈통을 사탄으로부터 다시 찾는 준비작업이 필요했는데 바로 그 두 여인의 승리는 혈통전환의 승리를 의미하며 이스라엘의 승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찾아 세운 참사랑의 혈통기반 위에 이스라엘 나라가 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직계 혈통으로 태어난 예수님
그로부터 유다의 혈통은 자자손손 발전을 거듭해 가면서 종족·사회·국가 기준으로 확대되어 갔고, 바로 이 혈통을 타고 2천년 후 이스라엘에 성모 마리아가 섭리의 중심에 등장하게 됩니다. 마리아는 가정·종족·국가 기준까지 뜻에 맞는 탕감조건을 세우고 장자권을 복귀하기 위하여 가인과 아벨을 하나로 묶어주는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예수님을 잉태했지만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볼 때 그녀는 부모와 약혼자 요셉을 배반한 격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어느 여자를 막론하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수태하게 되면 돌로 쳐죽이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입장에 있던 요셉은 그의 약혼녀인 마리아를 져버리지 않고 오히려 보호하며 지켜주었습니다. 리브가와 다말의 승리적 기반 위에 선 마리아의 믿음 때문에 마리아의 뱃속에 들어 있는 예수님에 대해 사탄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직계 혈통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타락한 혈통을 선한 혈통으로 전환시킨 후 태어난 하나님의 첫아들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독생자로 태어난 예수님은 모든 성인들 중의 성인이요, 참된 혈통의 조상이 됩니다. 마리아는 타락한 해와를 복귀하는 자리까지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아벨의 위치에 서 있던 예수님과 가인의 위치에 서 있던 세례 요한을 하나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되는 것은 이스라엘 국민들과 유대교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데 결정적인 관건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사명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했듯이 세례 요한의 사명은 크고 두려운 날, 곧 주님이 오시는 길을 닦기 위해 엘리야가 먼저 오리라(말4:5)고 했던 구약성경의 마지막 예언을 이루는 것입니다. 누가 복음에서도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권세와 사명을 갖고 왔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이 엘리야 임을 부인했고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세례를 줄 때 하늘로부터 받은 확실한 계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메시아 됨을 의심했습니다.(마태11:3) 그 당시의 사람들 눈에 비친 세례 요한은 종교 지도자로서 크게 존경을 받는 인물인 반면에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 집안에 태어난 사생아로 비쳐졌습니다.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에는 기독교인이 2.8퍼센트밖에 안 되는데 그 당시 유대인들이 세례 요한의 도움 없이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이 불신한 상황에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스스로 선포하고 나서야 하는 어려운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도와서 그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로 등장할 수 있게 해주어야 했습니다. 만일 그 당시 세례요한이 사명을 완수했더라면, 아벨의 입장에 있는 유대교와 가인의 입장에 있는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중심 삼고 하나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렇게만 되었더라면 그때 어린양 잔치의 기대가 이루어져 예수님은 인류의 참아버지가 되고, 신부는 인류의 참어머니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축복을 받았더라면 그의 가르침은 7년 이내, 즉 그가 40세가 되기 전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어 인류의 메시아요 왕으로서 아시아와 로마까지도 찾아 세울 수 있게 되었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그의 신부와 더불어 개인천국, 가정천국, 종족천국, 국가천국, 나아가 세계천국을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영화로운 꿈은 실현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유태인과 제사장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했고 급기야는 십자가상으로 내몰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불신에 직면한 예수님은 인류를 위한 영적 구원의 길이라도 열어주기 위해 십자가상에 목숨을 내어놓았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지만, 몸은 아직도 악의 유혹권 내에 속해 있습니다. 사도 바울 같은 사람도 육신의 욕망과 마음의 욕망이 서로 모순 속에서 갈등을 느끼는 점을 놓고 고뇌하였습니다. 따라서 영·육 양면구원을 다 이루어주기 위해서 예수님은 다시 오셔야 합니다.
십자가를 헐라
이제 예수님이 인류의 참부모로 재림한 이때에 2천년 전 불신과 핍박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셨던 예수의 한을 풀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십자가 사건은 불신에 몰린 예수님께서 급기야는 당신의 몸을 던져 영적인 구원의 길을 열기 위해 자신의 육신을 내어주셨던 거룩한 희생의 상징입니다. 인류구원을 위한 독생자로 예수를 보내셨던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 아들이 처절하게 죽어갔던 십자가는 더욱 분하고 원통한 사건이었습니다. 4천년만에 구세주 메시아로 보내신 독생자를 단 일심재판에서 사형을 언도하여 그 자리에서 즉결처분해버린 기가 막힌 사건입니다. 성경은 그때 불현듯 3시간의 어둠이 몰아닥쳤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도 차마 그 장면을 목격할 수가 없어 고개를 돌리신 것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멸망하리라 던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스라엘은 민족은 2천년동안 나라 없이 유리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2차대전 중에 벌어진 독재자 히틀러에 의한 이스라엘민족의 6백만 학살은 아무 이유 없이 벌어진 비극적인 참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요 인류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 형틀에 매달아 처형해버린 유대 민족에 대하여 죄의 양을 채우는 탕감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극인 것입니다. 오늘날 유대교와 이스라엘민족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해석이 바르게 알려져야 합니다. 작금에 미국의 성직자연합회(ACLC)를 중심으로 교회에서 십자가를 철거하는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는 지난해 워싱톤타임즈 창간 20주년행사에서 창설자로서 문선명 선생께서 주신 기조연설가운데 십자가는 일차적인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고 부득불 택한 2차적인 영적 구원의 길을 열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간파하시고 각 교회에서 십자가를 떼어내야 불신으로 십자가에 처형당하셨던 예수의 억울한 한이 풀릴 것이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운동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심을 계기로 세계는 하늘 편과 사탄 편으로 나뉘어져 보다 구체적으로 좌익과 우익의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담가정의 타락으로 인하여 가인과 아벨이 갈라져 분립되어야 했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기독교와 회회교가 출현하여 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 돌아가심으로 인하여 야기된 이러한 분립투쟁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야 모두 통일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데 세계적인 가인과 아벨의 성공적인 화해가 필요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중심 삼고 이런 섭리가 전개되었습니다. 기독교권을 대표한 영국·미국·불란서의 연합국들은 아벨의 위치에 서 있었고, 추축국인 독일·일본·이태리는 군국주의의 영향을 받아 가인의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이처럼 세계대전은 결국 세계적으로 확대된 가인과 아벨의 대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연합국이 승리한 후 기독교를 중심 삼고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은 세계적인 해와국의 위치에, 그리고 불란서와 미국은 각각 가인과 아벨국의 위치에서 함께 재림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는 그 당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볼 때 2차대전후 미국과 기독교는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는 승리적인 기대 위에 서 있었고 재림주님을 맞을 때가 무르익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메시아를 맞을 사명을 다 못하자 한국동란과 더불어 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와 마찬가지로 다시 가인권과 아벨권으로 갈라졌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을 불신했던 왼편 강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공산주의가 가인형의 세계를 대표하고 나섰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실존을 믿는 기반 위에 세워진 기독교 민주주의는 예수님의 오른편 강도와 마찬가지로 아벨형의 세계를 대표하게 된 것입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적대관계에 있는 두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중심지가 바로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입니다. 한국전쟁시에 유엔군 16개국의 참전도 인류의 조국을 보호하고 통일하기 위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영국 미국 불란서가 중심이었지만 그 실패를 복귀하기 위하여 이번에는 통일교회의 통일운동에 의해서 민주세계를 대표하여 다시 택함 받은 해와 국가 일본과 아벨 국가 미국과 가인국가 독일과 자유세계가 일체 되어서 세계적 아담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인류시조의 타락을 탕감하기 위해서는 어머니인 해와는 형제인 가인 아벨을 다시 낳아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는 전후 50년간 민단과 조총련이 있어온 것입니다. 그러한 해와 국가 일본과 아벨 국가 미국과 가인국가 독일을 중심으로 해서 이들 형제들을 하나로 만들고 다음에는 아담국가 까지도 통일하여 아담 해와 가인 아벨의 기준을 국가적으로 탕감 복귀하여 동양문명권과 서양문명권을 포용하여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태평양문명권을 건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945년 신약시대가 끝나고 7년이 지난 1952년에 기독교가 신랑을 맞이하는데 첫 번째로 실패한 후 하나님의 섭리는 40년을 연장하여 1992년까지 왔습니다. 이 기간동안 문선명 선생 양위 분은 잃어버린 세계적 신약시대를 찾기 위하여 한국 영국 미국 불란서 일본 독일 이태리 등 섭리 7개국을 하나되게 하기 위하여 40년 동안 하루에 다섯 차례씩 기도하시면서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1992년 4월 한학자여사는 문선명 선생과 함께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설하고 세계적인 여성시대의 도래를 선포하였습니다. 위의 섭리 7개국은 물론 러시아와 중국 오세아니아까지 찾아가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지부를 창설함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가인과 아벨의 관계로 갈라져 있던 나라들이 참어머니를 맞이하고 전후 잃어버렸던 신부의 기대를 복귀해 참아버지를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므로 이처럼 승리한 세계적인 기반 위에서 1992년 7월에 문선명 선생 양위 분은 인류의 참부모 이심을 선포하셨습니다. 구원섭리역사가 시작된 이래 인류최초로 참부모가 현현하신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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