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날을 추억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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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 하시지요?
저는 6천홈에서 글방을 도배 하는사람입니다.
우연히 크릭 했다가 문정현님 이름을 보고 하두 반가워
얼른 가입을 하고 방명록에 인사 한마디 했더니
어찌나 반겨 주시는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애라~이참에
꿈아씨 <정현님 닉> 보러 요리로 고무신 바꿔신어? 말어?
그러면 안된다고 누군가 막 모라고 합니다. 의리 를 생명으로
아는 언니가 그러면 못쓰지라??하구요.
하하하하........그러면 그냥 내 글 마당을 하나 더 늘이지 뭐
하고 요기로 잠간 실례를 해도 딜까요 말까요?
저는 나이가 내일 모레 육십인데 이렇게 장난끼이~~~가 많고 농담을
좋아 하는 성격이라서 차암~~으로 주책이라고 오해도 많이 받고요
6천홈 6년동안 친구도 마니 맹글고 적도 적잖이 맹글었답니다
누구 눈치 안보고 너무 바른말을 일사 천리로 대포질을 해댔더니
하아 참나~~ 시상은 다아 나같은 사람만 있는것이 아니더라는 진리를
6년만에 깨달았습니다..
정해관 장노님은 전에 송파에 사신것 같은데 맞다면 이해인 부인회장님
한테 안부좀 전해 주십시요.
지난 여름 무창포 가다가 버스안 에서 같이 탔는데 일부러 인사를 먼저 안한건
이유가 있었지요.
전에 어디선가 반가워서 달려가서 인사를 했더니 날 모르시더라구요
처음엔 서운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똑 같이 생기신 동생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실수 할까봐 걍 가만히~~쳐다 보고 얌전을 뺐더니 먼저 아이구우 유노숙씨
반가워요 하시더라구요..참 이거 또 미안해서~~~
댐버텀 날아시남요?
하구 인사 해야지......
어머니날이라고 해놓구 딴소리만 했네요. 선배님들 홈이라
좀 조심 시럽기두 하고 그러네요 <달달달 떨리기두 하고요> 혼날까봐
아무튼 어머니날을 맞이하게 되니 어머니 생각들 많이 나시지요?
자식은 웬수 라고 누가 그러던데 웬수는 말썽 부리는 자식이 웬수고 효자는 보물 단지 지요.
저는 워싱턴지역<버지니아>에 11년 살다가 지금은 뉴욕 에서 지난 크리스마스 부터 살고 있습니다.
한 일년 뉴욕에서 살다가 버니지아로 다시갈 계획입니다.
나이들수록 한국에서 사시는분들이 부럽습니다 젊은날은 역마살 팔자가 신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더니 30 년역마는 너무 오래 달려 이제 지치고 피곤 하네요.
사람은 나이들면 고국이 최고의 보금자리입니다.
내나라가 아닌 미국땅이 뭐 그리 좋겠습니까?
말잘통하고 음식 입에 맞는 우리나라 어머니 나라입니다.
그래서 고국은 어머니고 어머니는 고국이기도 하구요.
저는 송파 1.8 선배들은 디게 좋아 하는데 아무도 없네요.
길어졌습니다.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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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관님의 댓글
송파가 서울 강남의 요지가 되어 벽해가 상전이 된것은 오래된 일이지만, 그 송파에서 큰 인물이 났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미국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 주시는 저간의 사정도 가끔씩 보아 알고 있습니다.
이해윤 권사도 잘 지냅니다.
바라건대, 일본의 도쿄 드림님과 미국의 유여사께서 한번 해 보시겠다고 결심 하시면 이곳 홈이 명실공히 국제화 시대의 소임도 다하는 사랑방이 되리라 기대가 큽니다.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바람직한 것은 여러 사람 모두가 고루고루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살리게 되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현실은 '창조적인 소수'만이 이끌어 갈 수 밖에 없어, 때로는 식상함도 무릅쓰고 열정을 쏟게 되는데 그걸 모르고 딴죽을 걸거나 시비하게 되면 힘이 빠지게 되지요.
그래서 선각자는 외로움을 무릅쓰고, 소신과 불굴의 신념으로 목표한 바를 성취하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열린 공간인 이곳으로 자주 행차하여 주시기를 간청 합니다. 건승하심과 두루 평안 하시기를 기원하며....
문정현님의 댓글
어서오셔요. 홈은 지극히 넓고 아량이 깊은
오손네 도손네랍니다.
언니가 미국 이야기까지 올려주면
우르과이에서 목사님 오시고 북미에서 국화언니까지
우와~ 재미있어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이 눈에 가물가물...
일본과 미국은 이번주 일요일이 어머니날 이죠.
시어머님께!~ 달려가지 못하니 또한 죄송하고
이쁜짓 좀 해야겠습니다.
우리 엄니께는 전화라도 드릴까요?
멀리 사는 딸은 불효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자주 만날 수도 없고 하소연 들어주지도 못하고
마음으로만 그리워하니 어디.......
선배님들 모두 같은 마음일겁니다.
용감한 뉴욕전사로 오소서.
심정의 그리움은 오해가 없습니다.
고종우님의 댓글
낼 모래가 耳順 이면 우리하고 같으니 묻지마 가정 / 하고 들어오면 되겠어요.
우리홈은 문턱이 낮아요.
처음오시는분도 모두 다 문 열어 볼수 있게 잠그지 않았어요.
구수한 사투리가 더욱 향수를 짖게 합니다.
어버이 날에 짙은 향수에 시름하는 동포들 에게 줄 선물이 뭘까?
가슴쓸어 내리며 지구촌의 중심에 서있는 긍지를 가져 보세요.
그곳은 만인이 가보고픈 땅이 아니요?
인사 넙죽하게 해주어 낫설음이 없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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