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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부러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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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부러운 엄마
딸이 부럽다고
대학 졸업 식장에서
엄마가 느껴본 느낌이란다.
넌 어쩌면 그리도 행복하니?
이렇게 딸을 부러워함은
자신이 누리지 못한 아픔에서일까?
아니면 누리지 못한 자신의 행복을
딸을 통해 성취했기 때문일까?
본디 엄마와 딸은 한 몸이었다.
둘은 배꼽을 함께한 존재!
그러다가 출산이란 과정을 통해
서로 분리되었을 따름이다.
그러나 엄마와 딸은 다시 한 몸이 된다.
엄마는 젖을 물리고
아가는 그 양식을 먹고
사랑이란 끈에 매여 하나가 됐다.
그러나 시간은 날로 이별을 재촉한다.
자식은 품안에 있을 때라 했던가!
품을 떠난 자식은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그럴 때 어떤 때는 미웁기도 하고
때론 야속할 때도 있을 것이고
더러는 서운하기도 하고
미안해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자식은 자신의 분신이다.
비록 서로 다른 길을 간다 해도
부모는 자식을 잊지 못한다.
그것이 곧 부모의 마음이다.
사랑의 끈만은 영원한 것이다.
엄마는 딸에게
무한한 것을 주고 싶어 한다.
어떤 귀한 거라도 딸에게 만큼은
아낌없이 주고픈 게 엄마의 마음.....
더 주지 못해 엄마는 안달을 한다.
딸이 부러운 엄마는
누구보다 행복한 부러운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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