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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방송 3사의 드라마 시청 소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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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방송 3사의 드라마 시청 소감-2

MBC<오로라공주>



기획:김사현. 제작:배한천, 정훈탁, 장진욱. 연출:김정호, 장준호. 극본:임성한

주요출연자:전소민 (오로라 역), 오창석 (황마마 역), 서우림 (사임당 역), 임예진 (왕여옥 역), 김보연 (황시몽 역)

                   서하준(설설희 역)

줄거리 : 대기업 천왕식품 회장일가의 늦둥이 고명딸 오로라가 완벽 까칠남 소설가 황마마에게 한눈에 반해, 오로라 가족과 황마마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로, 주인공으로는 오로라역 전소민, 황마마역에 오창석이 나온다.

지금까지 줄거리는 부자집 고명딸로 공주처럼 살고 있는 오로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쉬울거 하나 없는 부자집의 늦둥이로, 부모님의 사랑과, 세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똑부러지는 성격인 오로라는 자신의 배우자로 존경할 수있는 남자를 원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작가 황마마에게 호감을 느끼며 자신에게 맞는 결혼배우자로 선택한다.

황마마에게 접근한 오로라는 황마마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물론 크고 작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중간에 있었지만 아무튼 그러던 중 갑자기 오라라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끝내 죽음에 이르게 되면서 오로라의 공주생활도 마감한다.

아버지 사고이후 오로라와 황마마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면서 이별 아닌 이별을 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계를 책임져야 하는 오로라는 마침 부잣집의 잘 생긴 외모에 구김살 없는 성격의 매니저인 설설희(서하준 분)를 만나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둘 사이도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황마마는 시청자들로부터 찌질이로 각인될 만큼의 행태를 보이고 설설희는 여러 면에서 호감을 주는 관계가 되어 둘 사이가 결혼으로까지 잘 진행되는가 했는데, 갑자기 반전이 나타난다. 모든 걸 체념한 황마마가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가겠다는 유서 한 장 쓰고 떠나자 3누이가 오로라 모녀를 찾아가 손이 발이 되도록 빈 결과 또 오로라의 마음이 변하여 황마마를 하산시키고, 둘 사이는 결혼 발표에 까지 이르게 된다.(여기 까지가 91회 차의 줄거리)

 

사실 이 드라마는 초기부터 이른바 막장드라마라는 비판을 받았었다. 임성한 작가의 배우 죽이기(오로라 3오빠 부부의 갑작스런 도중하차), 동성연애(왕여옥(임예진 분)의 아들과 나타샤(송중근 분), 축첩문제(오로라 아버지와 왕여옥), 불륜관계(오로라 2째오빠(손창민 분)와 왕여옥의 딸) 등이 나타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결정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였다. 소위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드라마틱한 부문을 노리는, ‘오로지 시청률을 의식한 작가의 의도가 아니냐고 비판받아 마땅한 내용이었던 것이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앞의 <못난이주의보>에 쏠려 있다가 오로라가 황마마에서 설설희로 넘어가는 부분이 궁금하고 그 전후가 또한 <못난이...>처럼 순수하고? 재미있어 우선 시청순위를 바꾸기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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