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글마당
[수필/일기] 분류

내가 후계자다

컨텐츠 정보

  • 0댓글

본문

꿈을 꾸었다. 참 부모님이 말씀을 이여가시는 큰 집회 장소였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말씀하시던 참 아버님께서 갑자기 나에게로 오시더니 “뭘 물어 보고 싶은데?” 하시는 바람에 나는 몹시 당황 하면서도 평소에 마음속에 질문하고 싶었던 내용을 꿈속이지만 선명하게 말씀드렸다. “종교사에는 후계자가 없었는데요?” 당장 알아들으신 참 아버님은 잠시 침묵하시더니 이런 의미 심상한 말씀을 주시었다. “후계자는 두 종류가 있다. 혈통적후계자와 뜻 적, 섭리적후계자다. 혈통적후계자가 섭리적후계자까지 책임을 완수하면 영원한 후계자지만 뜻 적인 책임을 못하면 네가 후계자다.” 다 들 알았어? 내가 후계자라고?

꿈을 깨었다. 내가후계자다? 내가후계자다? 잠이 확 달아났다. 참으로 의미 있는 꿈 이였다.

꼭 맞는 말씀이 아닌가? 부처님이 돌아가실 때 수제자 거섭이 물었다 “부처님이 열반 하시면 누가 후계자입니까? 후계자는 없다. 經과誡가 후계자니라” 우리식으로 말하면 원리와 말씀인데 이것을 실천하는 자가 후계자란 뜻이다 기독교도 12제자가후계자고 1등공신은 사도바울이며 유교도 공자의 12제자 이스람교회도 마호메드 코란을 생명 걸고 신봉하고 실천하는 자에 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대형교회들이 후계자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가 아들에게 세습했다가 아들로부터 배신당하며 통렬이 잘못을 회개하는 것이라든가 순복음교회, 광림교회 모두가 자녀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그동안의 공적과 권위와 능력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니 말이다. 종교시대가 점점 끝나 가고 있는 고도의 현대 문명 앞에 종교의 앞날은 험란 하고 잘못하면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 참 아버님이 안 계시는 작금 참 어머님 홀로 큰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다. 우리는 방관자가 아니라 내가 “후계 자 다” 란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초연이 원리와 말씀을 지키며 실천하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소망이 있다면 참 어머님 계시는 동안 참 아버님이 바라셨던 각 가정별 대표자를 뽑아 원로 회를 만들고 중지를 모아 천 법을 만들어 선포하고 원로 회는 법대로 공평성, 정직성, 투명성, 진실성이 보장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참사랑을 통한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하여 잘 실천되고 있는지 감독하며 중대사를 결정하고 우리 모두는 그 지향성을 받들어 각자가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세상은 변화 될 것이라 생각 된다 이것이 영원한 우리의 길이 아니겠는가?

2012년 11월2일 아침 남한산성 연주 봉 옹성에서

관련자료

댓글 4

이옥용님의 댓글

통일세계 9월호 76페이지 이대영(스웨덴 국가메시아) "통일교 신앙은 체휼신앙이다"
필독를 회원모두에게 권면합니다.

이창배님의 댓글

지금까지는 중보를 세워서 가는 시대였으니까 후계자가 있었지만
하나님과 직접대하는 실체시대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기에
각자 새창조된 자녀로서 개성완성 가정완성을 이룰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박성운님의 댓글

하늘은 수준따라 계시를 주시는것 같습니다.
생생한 계시를 받으셨군요.
믿음이 부족한 저는 저희집 잔치 같은 모임에 이웃 어르신 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준비한 음식을 드시다가 저에게 메모지를 달라 하셨는데 준비 되지못해 급하게 무엇인가 드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써 주셨는데 글의 내용은 보지 못했는데 누군가 중요한 말씀이라는 무언의 말을 주어서
아차 !!좋은 종이에 받았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으로 꿈을 깨고난뒤 무엇일까??가
저에 화두가 되어 지내고 있습니다.
님에 글을보며 저에 궁금증을 풀어보는 하루가 될가합니다 .
감사합니다.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