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버지- 큰바위얼굴 / 노래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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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가 안 계신 세상은
꿈에서도
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안 계신 통일교회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습니다.
흥남 감옥에서
2년 8개월의 그 모진 옥고를 치르시면서
뼈 속 깊이 스며든 암모니아 가루가
기도(氣道)를 망가뜨리고
폐를 상하게 했슴에도
개의치 아니하시며
오직 인류 구원을 위해 달려 오신 아버지.
구순을 넘긴 연세
이젠 좀 쉬시라고 권해도
"갈길이 바쁘다" 하시며
LA로, 하와이로, 여수로
동서남북 쉬임없이 오가시며
목이 터져라 외쳐오신 아버지.
갈라지는 목소리!
쇳소리의 음색이
그 고통때문이었슴을
저희는 미쳐 알지 못했습니다.
누구도 몰랐던 아버지의 고통,
누구도 헤아리지 못했던
아버지의 아픔.
아버지.
죄송합니다.
아버지. 용서하소서!
아직 아버지께
이 나라를 봉헌하지 못했는데
아직 아버지께
인류를 찾아 세우지 못했는데
저희에게 기회를 주소서!
당신이 오신지조차 모르는 이 민족!
당신이 누군지조차 모르는 이 백성!
이 또한 저희들의 불찰이러니--.
다시 새아침 그 첫째날이 다가 오고
2013년 1월 13일 기원절이
이제 173일 남았는데
아버님의 聖體 위중하오니
이 무슨 청천벽력입니까?
아버지
이제야 저희 철들어
꿈속에서도 그리던 본향땅을
아버지께 봉헌하려하오니
아버지 병상에서 일어나소서!
우리의 본향 땅 청평성지에
기도소리 울려퍼지고
일심으로 간구하오니
정지했던 콩팥 다시 움직이고
막혔던 129,600km의
혈관이 다시 열리며
굳었던 폐가 다시 살아나
아버지 제발 눈 뜨시고 벌떡 일어나소서!
아버지~~~~~~~~~~~~~.
글쓴이 : 큰바위 얼굴
출처: 행복 프로 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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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님의 댓글
단체로 뵙게 되었습니다.
투숙자의 함자가 없다고 하여 오고 가는길
포기를 할 참이었는데...
귀가 이틀전 아슬아슬하게 연결이 되었지요.
심야임에도 불구하고
번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실천한
국제가정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호기심도 많고 의협심도 있는 차남을 뵙고
기뻤습니다.
매운 음식 만들어서 놀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그냥 그냥 쳐다만 봐도 든든한 아드님이셨어요.
우리는 선배님 가정의 말 못할 승리의
30여년 역사를 시원한 생수 한병씩 비우면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건강하세요. 가족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도쿄에서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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