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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종·국가 초월… 세계평화의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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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인종·국가 초월세계평화의 길 열었다

---문선명 총재 성화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한국 현대사에서 문선명 선생의 업적은 종교통합자 등의 6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한국의 시대적 변화와 역사적 상황에 따른 의미 파악이 있어야 했다.”

 

5일 충남 아산시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문선명연구원 주최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 총재의 성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대회 참석자 사이에 오고 간 토론의 일부다. 참석자들은 문 총재가 생전에 펼친 종교, 계층, 국가를 뛰어넘는 활동의 의의에 대해 공감하면서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정리할지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학술대회는 종교사적, 사회적 의미의 두 개 주제로 나뉘어 6시간가량 진행됐다.

 

문 총재, 이상세계의 이념 제시

 

손대오 문선명연구원장은 기조발표에서 총론 격의 표제어를 제시하며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손 원장은 먼저 일체의 당파성을 초월하는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문 총재가) ‘존재가 사유를 결정한다는 철학의 당파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념을 제시해 초종교·초국가·초인종·초계층의 세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것을 상대화하고 개별화하는 세속적 인본주의가 횡행하는 현대사회의 혼란한 가치에 대해 절대가치라는 명제를 끊임없이 주창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물질을 이원론(二元論)’으로 파악하지 않고 일원론으로 해명해 종교와 과학의 통일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관해 해답을 주고, 이상세계의 이념으로 경제적 공생·정치적 공영·윤리도의적 공의를 제시해 갈등을 해소하는 길을 제시했다고도 평가했다. 손 원장은 기조발표 말미에 “‘문선명 선생의 문명사적 의미란 주제와 결부해 볼 때 인류문명사는 천지인 참부모를 요청하는가?’라는 화두가 연구원의 계속적인 관심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앞선 환영사에서 문 총재의 삶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희생이다. 인류를 위한 희생의 삶을 살았다삶 속에서 평화가 실현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경석 한국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학자들이 문 총재 생애의 사상과 철학을 조명하고, 내세를 깊게 이해하는 학문으로서의 작은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선명연구원 주최로 5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문선명선생 성화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많은 각국의 학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선문대 제공

 

초종교 활동 통해 유대관계 강화

 

종교사적 의미를 규명한 참석자들은 각각 기독교, 이슬람, 한국 신종교의 맥락에서 다각도로 조명했다. 미국통일신학교 앤드루 윌슨 교수는 논문 기독교 역사로 본 문선명 선생의 의의에서 문 총재가 기독교에 미친 간접적인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전통 기독교 신학에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미래에 대해서도 사전에 다 알고 있다고 한다대조적으로 통일원리는 하나님도 간섭하지 않는 인간의 책임분담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독교 운동 중에는 통일원리와 유사한 입장을 표시하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회장은 문 총재가 이슬람교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책임분담을 수행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전했다.

 

문 총재의 사회적 의미와 관련해서는 미국, 일본에서의 활동을 밝힌 논문이 눈길을 끈다. 필리얼 프로젝트(Filial Projects) 프랭크 카우프만 회장에 따르면 미국은 문 총재가 서구에서 보낸 39년 중 34년을 보낸 나라다. 그는 “(문 총재는) 미국에서 하나님의 왕국 건설을 위한 섭리를 수행해 나갔다. 미국에 신학적으로 부여된 역할,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김진춘 박사는 미국에서는 (문 총재에 앞서) 하나님의 나라 운동이 있었다면서 문 선생이 미국에서 전개한 (하나님의 나라) 건설 활동은 이러한 준비를 어떻게 상속받고, 발전시켰는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일본 와세다대 하야시 마사히사 명예교수는 일본에서 벌인 반공 활동에 대해 크게 강조했다. 그런 사례 중 하나가 와세다대, 주오대 학생이 주축이 돼 196311월 설립된 일본카프(J-CARP·전국대학원리연구회). 1960년대 일본 대학가는 좌익 세력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며 시위로 몸살을 앓았는데, 일본카프는 이념 및 학술 연구 중심의 조직으로 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야시 마사히사 교수는 일본카프는 공산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이념 개발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아산=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세계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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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창배님의 댓글

누구든지 부모님의 뒤만 따라오면 천국으로 입양할 수 있게 ...다 끝나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 일을 위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사옵니다. 아주! <참아버님의 최후의 기도>에서

 

 

낙원과 천국이 다르듯이

천일국과 천국은 분명히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오늘 최종적인 완성 완결을 지어서 아버지 앞에 돌려드렸사옵고, 지금까지 한 생을 아버지 앞에 바친 줄 알고 있사오니, 그 뜻대로 이제는 모든 생을 정성들여 종료하는 시간을 맞이하여 타락이 없었던 본연의 에덴동산으로 돌아가서 해와가 잘못되고 아담이 책임분담에 걸린 것을 다 초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에 대한 해방. 석방의 권한을 가지고 누구든지 부모님의 뒤만 따라오면 천국으로 입양할 수 있게 ...다 끝나게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 일을 위한 모든 것을 다 이루었사옵니다. 아주! <참아버님의 최후의 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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