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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 !~ 심정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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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단골로 이용하는 식당의 직원이

자주 찾아온다.

지나는 길에 들렀다고....

자기의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벗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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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아씨 갑장이라 공통점이 있었을까?

5년전 사별하고 혼자 살고 있단다.

집에 들어가면 독도가 따로 없고 외로운 섬이란다.

별 뽀죽한 수도 없이 일본에 살면서 마땅히 돌아갈

곳도 없고, 자매들은 모두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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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하게 자라서 대학을 마칠 즈음 가세가 기울어져

일본까지 왔단다.

그후 결혼을 했지만 서로가 가정의 근본 축을 상식으로

살지 않아서 한 집 살림만 한 셈이었다.

인생이 복잡해서 애기를 낳으려고 생각도 안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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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 본부 !!~ 바로 본부 옆에서 근무하니까

관심을 가졌나 보다.

목사님들이 모두 잰틀하시고 얌전하시니......

일반 손님들과는 다르게 느껴지고 일로 만나기를

몇년이 된 갑장과의 (꿈) 대화가 시작되면서

우리 교회에 다니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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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의 고통을 감내해야 할 출발점을 어디에 둘까?

누구라도 말씀을 받들고 변화된 삶을 산다면

우리 교회 가까운 곳에서 근무해서 횡재했다고

이 다음에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 중심한 생활속에 허덕이며 살던 사람이

골고다 정상을 따를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지긴 했지만

성심껏 대해 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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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예배시간에 맞춰서 성경책을 들고 현관을 들어선다.

장로교 신앙을 조금 했다니 전혀 교회 근처도 안 가본 사람보다는

원리코스 공부를 하면 진전이 있을거 같다.

7월 21일 부터 1일 세미나 일정을 잡았다.

참아버님의 자서전을 먼저 읽어 보라고 건내니 독후감을 써야 하냐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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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이 가까스로 동아줄을 잡아메고 뭍으로 나오고 싶어한다.

새 생명을 잉태하는 해산의 노정을 달리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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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이무환님의 댓글

정해관 총장님의 고견을 정말 잘 음미하였고 저희도 전반적으로 동감 입니다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여 합장 축원 아주,,,

문정현님의 댓글

글속의 주인공 언니가 자서전을 읽었다.
자서전을 건내줄때 이 책은 빌려주는 책입니다.
읽고 나서 뒤쪽에 사인하시고 소감도 한줄 써
보세요.

그리고 다음 사람에게 죽 돌려서 몇분이나
이 책을 통해서 사인을 받을 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했는데 ....

세 사람의 이름이 주루룩....
너무나 재미있게 실감나게
잘 읽었다면서 교주님은 경제학의 대가며
특별난 사람이라고 입을 모운다.

마침 소감을 나누면서 대화하는데 세미나 담당자
강사님을 만났다.
책 한권을 돌려 보게 하는 과정을 보고하니
이런건 처음 듣는다고...

한국책을 여기서 구입하기도 어렵거니와
책만 주고나면 읽었는지 어떤지 체크도 안되고
다시 돌려 받는다는 전제하에 주니까 빨리 읽어야하는
긴장감도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박신자님의 댓글

정현씨는 누구에게나 신앙으로 대적을 하기에 맞설 사람이 없어요.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팔방미인이란 말은 바로!
정현씨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가 봐요....

문정현님의 댓글

그녀로 부터 전화가 왔다.
잊어버렸어요. 근무시간 맞춰 먼저 나오느라고...
주일헌금을 잊어서 미안해요.
다음주에 2주간 주일헌금 할께요?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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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한번도 가 보지 않는 사람은 주일 헌금을 가르켜야 하고
최소한의 성경역사를 성서의 인물을 봉독하고 일러줘야 하는데...
이런 기초적인 수고는 필요없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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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전도체제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시간은 필요로 하고
어렵겠지만 피할 길이 아니라 역사앞에 남아지는 중심종교로서
충실한 일본교회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어지길 간구하면서 일요 마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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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회 활동할때 이후에 전도라는 단어를 떠 올려보지 않았다.
통일교인을 보고 통일교회 원리를 배우고 싶다고...
통일교회를 보고 통일교회에 소속하고 싶다고 ....
이런 시대가 도래하기를 기다려왔다.............소녀의 꿈! "

이봉배님의 댓글

정말 하늘앞에 효녀시네요.
요즘 일본전체의 분위기가 어렵다던데-----
그럼에도 전도의 활기를 불어넣는 분위기의 중심이
되시어서 나중일은 하늘앞에 맡기고 우선은 중보적 역활에
최선을 다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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