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指鹿爲馬),엄이도령(奄耳盜鈴)이 주는 연상.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목표와 목적이 같은 공동체인데 그것을 성취하거나 수행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서 이질시 하거나 심지어 배교자로 취급하고 격리하려는 습성이 있다면 참으로 서글픈 일이다.
아무리 뜻과 이상이 좋아도 그 실행 방법과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목표 달성이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우리가 세상에 대하여 큰소리 칠 만큼 큰 세력을 형성해 놓지도 않았고 아직은 숫적 열세를 전혀 벗어나지도 못한 마당에, 서로의 미비하고 부족한 점을 부축하고 보완해주지는 못 할망정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판단과 인식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유리한 위치나 위상을 이용하여 일방적이고 하향식 지시 일변도의 경직된 방법만 되풀이 하므로써 뻔한 결과를 반복하는 것을 보게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어떤 조직이든 상부조직이 하부조직에 대하여 자금, 물자등 실질적 혜택도 주지 못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방안 제시도 못 하면서 有,無형의 요구사항만 쉴새없이 하달 된다면, 명분의 好, 不好를 막론하고 그조직의 건전성에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인체에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고 그결과에 합당한 처방을 받게된다. 그런데 그 처방의 약효가 미미하거나 전혀 없을 때는 재 검진을 받고 다른 처방을 선택해야 한다.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다. 전혀 약효가 없는데도 타성으로 종전 처방전만을 지속적으로 고집하다보면 미련한데 그치지 않고 시간과 돈만 낭비할 뿐아니라 건강마저 심각하게 망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작금의 우리의 실상은 어떠한가? 정말로 우리 교회는, 인위적이며 어느 한시적이고 국지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전국 각 지역마다 식구 수가 늘어나고 교세가 팽창 되고 있는가? 늘어나는 축복 횟수와 인원에 비례하여 새 식구들이 증가하며 뜨거운 영적 부흥의 열기가 회당에 차고 넘쳐 주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고픈 교회로 변화하고 있는 분위기인가?
일반 식구와 일선 목회자가 개개별로는 다 아는 사실이 조직기구로 넘어가기만 하면 이상한 자기체면에 의해 변질되고 마는가? 그것도 아니면 너 나 할 것 없이 부정적인 이야기는 곧 비신앙적, 반식구적이어서 표출해서는 안되는 금기 사항으로 여기고 있지나 않는가? 그리하여 스스로를 폐쇄 집단의 일원으로 가두어 둠으로써 동질성의 위로를 받으려 하는가?
사실 여러 측면에서 매일 조금씩 진일보 하고 내실을 다지며 발전하고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노력과 시간 및 비용 투자에 비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채택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의도적으로 도외시 해서는 안된다.
경주 돌이라고 다 옥석이 아니듯이 우리 조직이 하는 일이라고 불만도 비판도 해서는 아니되고 반성할 것도 없다고 주장한다면, 이보다 더한 독선은 없을 것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 문제를 아벨적 자세 운운하며 비약하려는 자기기만적인 얌체꾼들이야말로 우리 세계의 잠재적 진취성과 발전을 좀먹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삶의 의미는 원리말씀으로 인한 자각(인생관,우주관,역사관)과 평화의 왕, 천지인 참부모님이 전부이다. 나의 생활이나 나의 심정 상태는 부끄러움 투성이이나, 나의 이 말은 전혀 부끄러움이나 가식이 없는 간증인 것이다.
따라서 내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1차적인 말의 뜻은, 어떤 代案을 제시하겠다는 뜻이 아니고, 이제 우리 모두 "사고의 전환"ㅡ"자유로운 사고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서 있다는 점을 강조 하고자 함이다.
*지록위마(指鹿爲馬)ㅡㅡ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는 것, 즉 거짓된 행동으로 윗사람을 농락하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자 그 틈을 타서 환관 조고란 자가 권력을 농락하고, 진시황이 생전에 후사로 지명한 맏아들 부소를 죽이고 그의 동생 호해를 2세 황제로 옹립하여 허수아비로 만들고, 사슴을 바치면서 "말입니다"라고 하자 황제 호해는 주변에 있는 여러 신하들을 보며 어찌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가?라고 반문하나 조고의 권력에 겁을 먹은 신하들이 모두 그것은 말입니다 라고 했던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엄이도령(掩耳盜鈴)ㅡㅡ귀를 가리고 방울을 훔침을 뜻함, 즉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도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 하는 어리석은 모습의 표현이다.
춘추시대 진(晉)나라의 세력가 범씨 집에 유명한 종을 훔치려는 자가 있었다. 그러나 종이 너무 무거워 들고 갈 수 없었으므로 깨뜨려 조각으로 가지고 가려고 망치로 종을 치자 땡!하는 소리가 났고 이에 놀란 도둑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자기의 귀를 막았다는 고사이다.
혹시나 지금이라고 해서 우리 주변에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유사한 경우가 없는지 주위 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
올바르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 그리고 정확한 실태 파악이 없는 문제의 해법은 시행착오를 거듭할 뿐아니라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우리 끼리도 납득 하기 어려운 사안을 남에게 이해 시키려면 억지와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우리는 과연 새 시대를 열어가는 새 말씀 전파의 사도로서, 선각자로서의 부끄럽지 않는 의식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수시로 자문자답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통일가의 개인과 조직이 한시바삐 새 말씀과 참 부모님의 위상에 걸맞는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관련자료
김동운님의 댓글
지가 좀 잘나 봤자고, 어수룩 해도 별로 문제 될게 없는게 정으로 얽힌 인간 관계 아니겠소? 이 사람이 형 노릇 하는게 없어도 일단 박수부터 치고 들어오니 우째 아니 반갑고 고마울 수 있겄소?
가끔 얼굴도 잘 모르는 미국으로 시집간 노님 자매님까지 덩달아 좋아 하는것 같아 투자 손실이크면 어쩌나 참말로 두렵습니다. 명렬님, 해관님도 손실이 우려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동운님의 댓글
이런 경우를 흔히 비위를 맞추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 한다고 합니다. 나도 평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비위 맞추는 재주는 탁월하다고 자부하는 축에 속합니다. 그러나 간혹 사실을 말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특정인을 지목하여 말한 것이 결코 아니란 점과, 저의 의도를 곡해하는 형제 자매님이 주변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담담히 댓글 달아 주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껍질의 색갈로서는 맛도 알 수가없고, 노랑 수박인지, 빨강 수박인지를
그리고 당도는 어떤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 수박에대한 무지랭이는
도저히 알 수가 없으니 장삿꾼의 말만 믿을수 밖에 도리가 없지요.
집에가서 깨어서 먹어보아야 장삿꾼의 말이 진짜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가 있으니 어찌하겠습니까?
아직도 수박통을 고르고 있는 무지랭이인 범인들이야 어찌합니까요?
믿을만한 단골 수박장수를 만나는 수 밖에 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수박 씨 멀리 뱉기에서 보니 입김이 센者가 이기더라구예!!!!
세월지나면 어느 입김이 센 것인지 판가름이 나지 않겠습니까요.
정해관님의 댓글
저도 평소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구현되지 아니하는 어떤 조직도 집단도 그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사랑방은 누구나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 할 수 있고, 누구도 그 신분이나 경력이나 학력이나 성별에 차별받지 아니하고 동참할 수 있다는 명분이 대단히 가치있다고 여깁니다.
혹자는 회장님 주장과 위의 의견이 '자다가 봉창 뚫는 격'이라고 눈 홀기실지 모르나, 위 회장님 주장에 대하여 '그런 너(너희)는 잘하고 있나?'라고 묻는다면 , 우리 가정회는 이 사랑방을 통하여 '열씨미 잘하고 있다'라고 '구렁이 제몸 추듯', '구렁이 담 넘어 가듯'하면서 우겨 보고자 합니다.( 이 말의 정확한 어원도 이곳에 개근하셨던 분들은 익히 기억하실 것임)
항상 자랑스러운 초대회장님과 초대 천일국 의원님 가정을 홍보하고자 (저는 교주님께서 임명한 초대 협회장임) 친근하시면서도 참사랑의 모델적 모습인 御顔을 허락없이 올린 까닭은 두분은 물론 고귀한 글월에 대한 홍보용임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설사 생각들이 달라서 논란의 的이 되더라도 다시는 '삭제'하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이 사랑방의 '민주적 광장'으로서의 역할이 史實로 나타나는 보람에 흠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