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진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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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진 목사 '깨달음의 산책']부모와 자녀의 관계
200807090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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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을 하며 선물을 사 주는 것으로 자녀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의 고민에 대해 훌륭한 답을 주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지 못하고 아주 조그마한 잘못된 일을 발견하면 장황하게 연설을 늘어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따뜻한 관심입니다.
한 여자 분이 저에게 찾아와서 “대학생인 딸 아이가 밤을 새고 아침에 들어와서는 전날 밤에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고, 저와는 어떤 대화도 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라며 상담을 부탁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제가 만약 화를 내지 않고 그냥 이전처럼 관대하게 대한다면 딸 아이는 저의 머리 꼭대기까지 기어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왜 불같이 화내는 것과 한없이 인자한 것, 이 두 가지 선택만을 생각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두 가지의 극단적인 선택 사이에는 당신이 생각하지 못한 보다 균형 잡힌 반응들이 있어요. 그 안에서 당신은 무한한 자유를 찾을 수 있어요. 자녀를 바르게 양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특별한 힘과 지혜를 주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무능하며 어떤 선택권도 없다고 느낄 때 우리는 갈등하게 되고 우리 자신이나 상대를 비난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수한 많은 종류의 길이 있으며 그것들 중 어느 것이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그에게 “딸과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에 그녀는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라고 대답하더군요. 그의 대학생 딸 또한 마음의 평화가 필요했을 겁니다. 저는 두 사람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와 딸이 살아있음을, 둘 다 건강함을, 둘 다 무한히 창조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임을, 따라서 둘이 힘을 합칠 경우 서로에게 평화를 선물할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 둘이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창조적으로 만들어갈 때, 우리는 성공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는 이 세상 모든 관계의 출발점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건강하고 즐겁게 관계 맺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가 있기에 우리는 부모로서 성숙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함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린 것들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자녀가 지닌 소중한 가치를 항상 기억하십시오. 미움과 분노가 아닌 인내와 용서 그리고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을 건설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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