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과 쫓비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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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과 쫓비산 산행기
스위스의 알프스나 미국의 그랜드캐년, 중국의 장가계, 황산, 태항산 등지를 여행해본 사람들은 ‘이승에서 이런 곳을 못 와본 분들은 한이 될 듯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 우리 금수강산에도 못 가보면 한이 될 듯 싶은 곳이 한 두 곳이 아닐 것이다. 특히 때에 따라 가장 찾고 싶은 곳들이 그런 느낌을 강하게 함은 물론이다. 그러한 점에서 ‘봄의 전령’ 매화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3월 중순의 광양 매화마을과 인근 쫓비산의 산행은 ‘못보면 한’이 될 곳 중의 하나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쫓비산(538m) : 쫓비산 산의 이름은 산이 뾰쪽하고 섬진강의 푸른 물빛을 빗대어 파란 하늘을 뜻하는 쪽빛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졌다. 산행코스는 관동마을 - 배딩이재 - 갈미봉(520m) - 쫓비산(538m) - 청매실 농장 거쳐 약 4시간 코스다.
처음 배딩이재 까지의 오르막길이 가팔라 기를 죽이지만 그곳만 통과하면 능선길을 오르내리는 아름다운 산행코스였다. 특히 좌측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풍경에다 곳곳에 활짝 핀 매화꽃은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쫓비산 등산 안내도
등산로 입구
다소 힘든 초기 오르막 길
매화마을 :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과일이다. 매화나무 집단재배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청매실농원에는 1930년경 율산 김오천선생이 심은 70년생 고목 수백 그루를 포함하여 매화나무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매실 식품을 만드는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여기가 농원 뒷편 왕대숲과 함께 분위기를 돋운다. 또, 섬진마을에서는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린다. [Daum백과]
섬진강 : 길이 225㎞, 유역면적 4,896㎢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의 북쪽 1,080m 지점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정읍시와 임실군의 경계에 이르러 갈담저수지를 이룬다. 순창군·곡성군·구례군을 남동쪽으로 흐르며 하동군 금성면과 광양시 진월면 경계에서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주요 지류로는 추령천· 일중천· 오수천· 심초천· 경천· 옥과천· 요천· 수지천· 보성강· 황전천 등이 있다.
섬진강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 모래가람· 모래내· 다사강· 대사강· 사천· 기문하 등으로도 불렸다. 1965년 12월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이 완공되어 중류·하류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게 되었다.
주변에 쌍계사·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등의 사찰과, 남원 광한루, 하동 악양정, 구례 7의사묘, 고성 풍계서원 등의 유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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