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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이 와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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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유노숙님의 댓글

겨울 방학에 오갓집 가서 놀다가 집에 오기싫어서 오래 있었는데 외숙모가
한벌 밖에 안가져간 속냉이 <속 내복> 를 빨아서 오삼촌 속냉이를 입었는데 너무 커서...

히이~~~생각 하믄 그리운 쪼그말떼 외갓집의 추억이라니께에`~~~

오랫만에 충청도 사투리를 기억해 냈스유~~사촌들이 말하는거 잘 듣고~~~

유노숙님의 댓글

신현서님이 여자분이신가유~~~
천안 사는 사촌이 홍성 사는 사촌누이에게 하는말 ..가다 천안 들려 <한치 >가게
배가 고프니 밥도 먹고 <멀국>이 션한 된장 국을 마시고....한치 ? 멀국?
그런말 들은지가 언제인지~~~참말로 오래 되슈~~~오이 할아부지<외할아버지>오삼촌<외삼촌>

살아 지실때 도랑에서 물괴기 <물고기> 많이 잡았지....

신현서님의 댓글

그란디 사례4번은 틀렸슈!
어이와 ㅡ 는 반말이어유.
얼른와유ㅡ 가맞는데유.

저는 충남 태안인데 사실 남도는 북도와달리 유ㅡ발음보다는
슈ㅡ발음을 많이내지요.

정해관님의 댓글

충청이 남쪽 반도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대권을 꿈꾸는 사람들은 충청민심을 잡고자 헛 공약도 남발하고, 어떤이는 공약이 변치않게 대못을 박았다고 자랑하기도 했지요.
그분들을 지칭하는 별명도 '깍쟁이. 감자바위. 문댕이. 개땅새'에 비하여 가장 듣기 좋은 '양반'이겠지요.
행동과 말이 느려도 지혜를 발휘하여 축약된 언어습관에 웃음과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내 말 맞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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