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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피스컵 일본축구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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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피스컵 가인 아벨 천주연합 일본 축구대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번개처럼 행사장 준비하고 브라질팀을

맞이해서 조총련계 조선대학생 팀과 친선경기였습니다.

4월의 마지막 주간 제법 쌀쌀한 날씨라 걱정을 했는데

해가 지니까 운동장은 두툼한 겨울 잠바를 입고 다니는

응원팀이 눈에 띄입니다.

귀빈석에 오신 님들도 겨울 코트를 입고 입장을 하셨으니

봄절기 끝 주간의 심술스런 날씨지만 1500여명의 관중이

하늘의 크신 섭리의 뜻을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스탠드를

가득 메워주었습니다.

치바끝 동네서 오신 부인회장님께 제일 먼 곳에서 오셨군요

했더니 아니라고 반색을 하십니다.

차근히 준비할 시간없이 맞이한 대회일정을 걱정했는데

경기내용도 알차고 후반전 브라질 팀이 한골을 선점해서

1: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멀리서 힘든 행보를 한 브라질 팀 선수들도 아주 기뻐했습니다.

시차극복할 여지도 없이 그라운드를 달리고 달려 얻은 귀한 점수!~

경기에 임한 선수도 응원하는 우리 식구도 하늘의 프로를 다 알지

못하지만 또 하나의 역사를 그려갑니다.

한국경기도 날씨가 추워서 고생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일본 수련생들은 수련강의 중 응원하러 갔는데 추위에 고생을 많이 했다지요.

아지노모토 아미노바이다르-필드에서 지켜 본 게임을 전해 드렸습니다.

조선대학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났습니다. 작년에 J리그에 한명 입단을 하고

올해에도 2명이 입단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네요.

어느쪽을 응원해야 하는지 가기 전 부터 고민했는데 말도 통하고 생김도 같은

조선대학팀을 응원하지 못했네요.

그런데 게임이 끝나고 퇴장하는 브라질 팀에게는 수고했다고, 축하한다고

인삿말이 자동으로 나오고...

조선대학 선수들이나 임원들 뵙고는 왜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지...

임원진 양쪽 분들은 똑 같이 따뜻한 차를 한잔씩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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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대숲님의 댓글

문정현님, 동경에 갈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때 혹시 만나면 잘 부탁드립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대숲님 !~
어서오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귀국을 하셨나요?
.
.
신앙의 눈으로 보고 신앙의 눈으로 들어면
다시 자세 갖추고 아!~ 그랬었구나.
이렇게 이해모드로 가지요.
.
.
5월 초하루 !!~~ 창립일로 시작되는
장미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5월이 되소서 !!~

대숲님의 댓글

성남종합경기장에서의 경기는 브라질팀이 운동장에 나와서 뛰어준건만해도 고마운 경기였습니다. 섭리를 모르는 그들이 구단주의 명령의 순종해서 30여시간 비행기타고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달려와 경기시작전 15분전에 간신히 도착해서 운동복 갈아입고 나가라는 지시에 얼떨결에 경기장에 나와 15분 몸풀고 경기에 임한 것입니다. 어떤 선수는 순간적으로 헤딩을 하면서도 자신이 공중에 떠있는지, 땅바닥에 있는지 구분이 가지 않했다는 소감을 얘기했습니다. 시차적응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는 참아버님께서는 경기를 관전하면서 용하게도 잘 뛴다고 칭찬하셨답니다.

문정현님의 댓글

브라질 선수들이 장거리를 날아와서 컨디션 조절 여력이 없었던 것도
득점을 하지 못한 이유중 하나라 느꼈습니다.
날씨는 춥고 몸은 풀지 못했고... 90분간 뛰어 다닌것만도 대단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후좌우 이야기를 듣고 보니까요.

축구사랑에 올인하신 김흥태 회장님 내외분과 브라질 선수들과의
통역을 맡아주신 사모님도 축구 감독 못잖은 식견에 놀랐답니다.

일본축구는 경기 내용면에서는 재미있었습니다.
한골 넣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붉은 유니폼을 입은 조선대학 선수들 절제되고 혼신을 다해
게임에 임하니까 대학팀이라 만만했을법 한데 볼만한 경기가
되었어요.

날씨가 추우니 자동으로 응원석도 열기가 오르고
달밤에 체조가 따로 없구나 싶었는데...
부모님 따라온 아동들은 스탠드 뒷편의 잔디밭을 딩굴고
일탈을 기억에 담고 귀가했을겁니다.

경기에 진 상대팀 선수들 보기가 미안시러웠습니다.
아!~ 어느쪽에 시선을 보내야하지 계속 고민스러웠고
브라질팀이 우리팀인가 그러제...

조선대학 팀으로서는 브라질팀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주최측의
매니저가 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경기 !~ 일단 이기고 봐야겠습니다. 게임은 ..........승리자가 웃었습니다.

정해관님의 댓글

브라질 하면 아기자기한 기술의 축구를 그리며, 아시아권에서는 수준차가 있다고 생각되는 팀인데, 지난번 한국에서는 '가인-아벨 화합대회'의 화합에 너무 큰 부담을 가져서인지? 매우 실망스러웠던게 사실 이었습니다.
아니면 성남일화의 2진도 그 실력이 출중하다고 해석 하든가...
다행히? 일본에서는 골을 넣을수 있는 팀 임을 보여 주었다니, 그나마 비행기 삯이 크게 아깝지는 안았을거라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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