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자유천지 / 방태원
컨텐츠 정보
- 0댓글
-
본문

마음의 자유천지 / 방태원
|
관련자료
댓글 6 개
정해관님의 댓글
당시의 일본인들은 '재래 한우는 왜소한 일본 재래종에 비해 골격이 크고 온순하며 영리해 일소로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일제의 수탈 대상 품목으로 삼았다.
제주흑우로 대표되는 흑우는 '삼국지 동이전 부여조'에 처음으로 사육 기록이 있으며, 조선 세종실록에는 '제주흑우 고기가 고려시대부터 임금에 대한 정규 진상품으로 공출됐다'는 기록이 나오는 등 예부터 한우를 대표하는 가축이었다.
칡소는 언뜻 보기에 호랑이 같은 외모를 지녔다. 때문에 호반우(tiger cattle)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우 고유의 황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꼭 칡덩굴을 감아놓은 것 같다고 해서 칡소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특징을 지닌 한우는 일본으로 반출,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재래종인 화우보다도 많이 사육됐고, 한우의 유전적인 소질을 간파한 육종 학자에 의해 일본의 품종으로 개발됐다.
지금까지도 일본의 시코국 지방 코치현의 '토사갈모화우'라는 품종은 우리의 순수한 한우 혈통이 유지되고 있다.
■ 한우 위의 한우, 흑우와 칡소
흑우와 칡소는 뛰어난 맛 때문에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임금에 진상될 정도였다.
국내에 흑우·칡소가 비교적 많이 사육되고 있는 지역은 충북·강원·경북 정도로 울릉도의 경우 칡소·흑우를 이용한 쇠고기 브랜드사업을 진행중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충북과 울릉도는 사육농가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강원과 경북에서 사육중인 농가도 이와 같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등 최근 흑우·칡소를 보호하려는 농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부 육가공업체에서 흑우와 칡소를 수집, 서울 등지의 백화점에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소비자 가격은 일반 한우에 비해 약 30% 정도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제주흑우로 대표되는 흑우는 '삼국지 동이전 부여조'에 처음으로 사육 기록이 있으며, 조선 세종실록에는 '제주흑우 고기가 고려시대부터 임금에 대한 정규 진상품으로 공출됐다'는 기록이 나오는 등 예부터 한우를 대표하는 가축이었다.
칡소는 언뜻 보기에 호랑이 같은 외모를 지녔다. 때문에 호반우(tiger cattle)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우 고유의 황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꼭 칡덩굴을 감아놓은 것 같다고 해서 칡소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특징을 지닌 한우는 일본으로 반출,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재래종인 화우보다도 많이 사육됐고, 한우의 유전적인 소질을 간파한 육종 학자에 의해 일본의 품종으로 개발됐다.
지금까지도 일본의 시코국 지방 코치현의 '토사갈모화우'라는 품종은 우리의 순수한 한우 혈통이 유지되고 있다.
■ 한우 위의 한우, 흑우와 칡소
흑우와 칡소는 뛰어난 맛 때문에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임금에 진상될 정도였다.
국내에 흑우·칡소가 비교적 많이 사육되고 있는 지역은 충북·강원·경북 정도로 울릉도의 경우 칡소·흑우를 이용한 쇠고기 브랜드사업을 진행중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충북과 울릉도는 사육농가가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강원과 경북에서 사육중인 농가도 이와 같은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는 등 최근 흑우·칡소를 보호하려는 농가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부 육가공업체에서 흑우와 칡소를 수집, 서울 등지의 백화점에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소비자 가격은 일반 한우에 비해 약 30% 정도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정해관님의 댓글
[평화-사랑-세계인]의 역사적! 증거에 따라 앞으로 세계인들이 즐겨부를 대중가요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얼룩소'에 대한 상식도 이해하는 계기이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십이지간의 둘째라는 소의 해이다. 십이지 고사로만 보면 소는 꽤 억울한 동물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소가 그 특유의 끈기와 우직함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했는데 그의 머리에 무임승차하고 있던 쥐가 갑자기 결승점에 먼저 뛰어내려 일등자리를 빼앗아 버린 것이다. 이건 분명 심각한 반칙행위이지만 신은 그것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도록 한다. 혹자는 쥐의 행위를 아주 지혜롭다고 칭찬까지 한다. 그러나 내 견해는 ‘지금이라도 소에게 챔피언을 돌려주는 게 맞다’는 것이다. 신마저 정의를 버리고 처세를 옹호한다면 상대적인 약자는 정말 어디에서도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지용 시인의 ‘향수’나 박목월 시인의 ‘송아지’ 노래를 보면 얼룩소가 등장한다. ‘얼룩배기 황소가~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만일 이들이 현대의 시인이었다면 당연히 얼룩소는 땡땡이 무늬 젖소가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인들이 노래를 지었던 193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젖소가 과연 있었는지 조차 모르겠다. 이 두 노래에 나오는 얼룩소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주변에 널려 있던 친근한 우리 토종 ‘칡소(호반우)’를 가리킨다. 예전에 노래에 불렸을 정도로 흔했던 이 호피무늬의 강인한 칡소들은 일제치하의 ‘한우모색통일사업’으로 거의 멸종해버리고 지금은 몇몇 소수의 지인들에 의해 실낱같은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얼룩소'에 대한 상식도 이해하는 계기이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십이지간의 둘째라는 소의 해이다. 십이지 고사로만 보면 소는 꽤 억울한 동물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소가 그 특유의 끈기와 우직함으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달했는데 그의 머리에 무임승차하고 있던 쥐가 갑자기 결승점에 먼저 뛰어내려 일등자리를 빼앗아 버린 것이다. 이건 분명 심각한 반칙행위이지만 신은 그것도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도록 한다. 혹자는 쥐의 행위를 아주 지혜롭다고 칭찬까지 한다. 그러나 내 견해는 ‘지금이라도 소에게 챔피언을 돌려주는 게 맞다’는 것이다. 신마저 정의를 버리고 처세를 옹호한다면 상대적인 약자는 정말 어디에서도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정지용 시인의 ‘향수’나 박목월 시인의 ‘송아지’ 노래를 보면 얼룩소가 등장한다. ‘얼룩배기 황소가~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만일 이들이 현대의 시인이었다면 당연히 얼룩소는 땡땡이 무늬 젖소가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인들이 노래를 지었던 193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젖소가 과연 있었는지 조차 모르겠다. 이 두 노래에 나오는 얼룩소는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주변에 널려 있던 친근한 우리 토종 ‘칡소(호반우)’를 가리킨다. 예전에 노래에 불렸을 정도로 흔했던 이 호피무늬의 강인한 칡소들은 일제치하의 ‘한우모색통일사업’으로 거의 멸종해버리고 지금은 몇몇 소수의 지인들에 의해 실낱같은 명맥만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해관님의 댓글
행복은 항상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행복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욕심이 앞길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욕심에 어두운 눈은 앞을 보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 땅바닥에 떨어진 황금 부스러기를 줍느라 그 앞의 커다란 황금더미가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주머니에 집어넣기에만 급급해 주머니가 터진 것도 알지 못합니다. 나는 지금도 흥남감옥에서 생활하던 것을 잊지 않습니다. 아무리 비천한 곳도 흥남감옥보다 편하고 풍요롭습니다.
모든 물건은 공적인 것이며 하늘의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관리인일 뿐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373쪽에서.
모든 물건은 공적인 것이며 하늘의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관리인일 뿐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373쪽에서.
-
이전
-
다음
가정회 은행계좌
신한은행
100-036-411854
한국1800축복가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