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만파속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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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하면 선배네 홈에서 뵈었던 글벗님들을
얼굴 도장이라도 찍고 왔으면 싶은 마음으로
청평을 향해 출발했다.
미리 먼저 약속을 한데도 어디가 어딘지.
전화를 자유롭게 쓸 상황이 아니니 하늘이
돕지 않으면 만나기란 하늘에 별따기 같다.
그런 와중에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난다고 했던가?
청평에서 눈도장 찍을 요량이었는데 철원 김목사님이
인파만파 속에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꽝이니 다음을
기약하자는 메세지를 받았다.
말씀인지 막걸리인지 영문을 잘 모르겠다.
아무리 넓고 많은 사람이 와도 설마 했는데
못을 탁 박으니 만날 수 없다고 공을 들여야겠다
싶은 심술이 났다.
새벽비가 부슬부슬 내린 2일날 점심시간이 막 지날때
수련원에 도착을 했다.
일본사무국을 찾으러 가는 길에 낯익은 김 목사님이
소강당을 향해서 날아오는듯 하다.
.
.
이렇게 해서 뵈었는데 아무 수고도 없이 사모님까지
한 자리에서 첫 만남을 이뤘으니 신령한 땅임에는
따로 표현할 말이 없다.
이래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잠시 포즈를 취하고
한국 일정을 마치고 와서 돌아보니 사진이라고는
가족사진 외에는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접수차 지하에 내려가서 부터 아비규환 속에
오로지 애들과 이산가족 되지 않으려고 용을 쓰다보니
그 다음부터는 카메라가 뭔지 아예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이제야 디카 작업해서 늑장을 부림을 용서하이소.
날씨가 춥다고 해서 잠바를 두개씩이나 껴 입었는데
날씨가 얼마나 따뜻했는지 그래도 들고 다니기 뭣해서
깡통패션이 되었다.
은사출발 수련회 중요한 타임마다 우주베이크 국가메시아
목사님 부부께서 수고가 많으셨다.
사진을 함께 보면서 이 목사님이 11차 수련회 대표 가정이셨다니
고개를 끄덕인다.
산세가 험하지만 인심좋고 순박한 땅 강원도에서 재배했다는
검은쌀을 귀하게 받아 쌀통에 담아 놓았다.
이제 잡곡밥도 해 묵어야제. 흰밥 할 시간도 없으나 더 미뤄서는
안되겠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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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oboony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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