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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머무는 것만도/달비 김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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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머무는 것만도/달비 김려원




           내 마음에
           머무는 것만도 좋아라
           그대 꿈결 스치는 것만도 좋아라


           외로운 아이는
           고독에 젖고 하늘을 보고


           오늘도
           나그네 된 발길로
           타박타박 세상을 딛고 나간다


           어차피 주어진 인생길
           최선이란
           글자를 가슴에 얹어두고서


         “사랑”이라는 두 글자
           가슴에 새기어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 날마다 길을 걷는다


           이 가을사랑
           그 이름 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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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봉배님의 댓글

무러익어 가는 가을이 님의 감성을 뒤흔드나 봅니다. 나도 마당에 수북히 깔린

낙엽을 밟으며 지는 인생 멀어져간 사랑을 노래한 시 를 찾아 나서렵니다.

이존형님의 댓글

살아온 세월이 데려다 준 나이가

붉은 단풍잎에 한숨을 실고서

저만치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숨을 실고서 휘날리는 단풍잎 속에는

세월을 속삭이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단풍잎이 속삭이는 지난 이야기 속에서

인연이란 글자가 무르익어 가겠지요.

성범모님의 댓글

낙엽지는 가을의 애수를 감미롭게 묘사한 좋은 詩입니다.

ㅈ 회장님도 불타는 실버사랑 다시 시작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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